수도권에서 벗어나 살려고 생각중입니다.
꼭 농촌이어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그때 쯤이면 촌이라는 곳도 많이 없어질테지요.
사실 촌에서 살 자신도 별로 없고요.
꼭 살아보고 싶은 도시는
부산 - 사실 제 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자주 여행을 다녔는데
한 3년 쯤 살아보고 싶어요. 정주할 정도는 아니고.
전주 - 두 어번 여행차 다녀보고는 여름에 덥다는 것 빼고는
마음에 들어요. 차분한 느낌이랄까.
교토 - 이 경우는 이민이 되겠지요. 기회만 된다면 늙기 전에
한 2년 정도 살아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저는 한 곳에서 오래 사는게 지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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