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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층에 살지만 예전에 위층 때문에 고생해봐서 항상 주의하고 있는데...더 조심해야 겠네요..

윗집은 명절에만 내려야 아주 쿵쾅쿵쾅 뛰는 손자들이 있는 노인분들. (즉 명절 제외하면 사람 없는 듯 조용), 아랫집은 개를 기르는 분 (혹시 제가 시끄럽게 해도 제가 개를 가지고 시비걸 수 있기 때문에 가만 있는) 이라 다툴 일이 없습니다. 조용하기도 하구요. 저도 음악 그리 크게 듣지 않고......

전 제가 좀 시끄러운 편인데(좀 크게 웃는 편입니다;;) 아래도 만만찮게 시끄러우셔서 서로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왜 발뒷쿰치를 들고 걸을 수 없을까?? 조금만 의식해서 걷다보면 습관적으로 그리 되던데..<br />
종아리에 근육이 없나?? 왜 남들 자는 시간에 청소를 할까? 조금만 아랫집에 신경 써주면<br />
고칠 수 있고 배려할 수 있을 텐데...참 이해가 안 가네요... 우리집 애들 걸을 때 발쿰치는<br />
없습니다..^^ 그리고 밤 10시 넘어서는 어떤 기계음도 발생시키지 않습니다..그냥 저런 대책<br />
없는 사람들에게는 "나도

슬리퍼만 신고 있어도... 반 이상은 해결될 문제인데... 안타깝네요..

윗집 아주머니 예쁜가요?

제가 들어봐도..좀 답답하시겠습니다. 근데..이게 참 해결하기 애매한 상황은 틀림없어요..<br />
혹시 윗집이 개선의 의지가 없고 잠을 못 자시면, 임시방편이긴 하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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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3M 귀마게가 있습니다. 한쌍에 2천원인데..이게 성능이 장난아니게 좋습니다.<br />
스폰지라 아프지도 않구요..귀에 뽑으면 정말 옆에서 뭐라고 해도 안들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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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부할때나 전철에서 피곤한데 옆에

윗집 아줌마 두번째까지는 정말 예쁜줄 알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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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생얼을 보니 제눈을 의심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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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수건으로 감싸고 있었는데<br />
"이 아줌마가 그때 그 아줌마 맞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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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생겼....따! 크흑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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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생겼더라구요. ^^

저는 아침 6시30분부터 10분간격으로 진동소리가 나는 윗집 핸드폰 때문에 조금 거슬리는군요.<br />
방바닥에 핸드폰을 놓고 주무시는 것인지, 6시30분부터 7시 넘도록 그렇다는 겁니다.<br />
토요일은 7시30분이 넘어도 진동음때문에 제가 아침에 잠을 못 잠니다.<br />
아마도 끄지 않고 핸드폰이 지칠때까지 두시는 것 같은데, 이 진동음이 아래층에는 상당히 귀에 거슬립니다.<br />
겨우 핸드폰 진동때문에 뭐라고 할 수도

눈이 땡그래지고 입을 벌리며 멍하니 있었던 건....<br />
이기범님에게 생얼을 들켜버려서 그런거예요. 강력한 무기 하나를 잃은 허탈감이죠

휴... 집을 어떻게 저따우로 지어서... 사람들을 모두 죄인으로 만드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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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잘려고 누우면 다른집 대화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동선도 파악되고... 화장실가서 큰거봤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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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 봤는지 알수 있죠....이건 분명 사람잘못이 아니라 집이 문제라고 생각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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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뻤으면 쉽게 해결되었을텐데 일이 꼬였네요.

이뻣다면.....화장실청소로 뭐라하는 기범님이 나쁜겁니다.<br />
못생겼다면.....한밤중에 시끄럽게 화장실청소해서 아래층에 피해주는 아줌마가 아주 나쁜겁니다.

해군 함정에 있을때 침실이 기관실에 붙어 있었고 미군용 비행기 c120수송기도 타보고 했습니다. 적응 기간이 필요 하더군요. <br />
좀 지나면 소음에 익숙해 지고 불편도 해소 되리라 셍각합니다. 여유를 가지는게 좋을것 같네요.기계와 싸우는게 아니라 더 쉬울걱 같습니다.

윗집 아주머니는 라이프스타일이 그런것 같으면 1층 사시는게 맞는데 왜 탑층에 살까요<br />
저하고 제 집사람은 올빼미형 인간이라 1층이 편합니다.<br />
새벽에 거실에서 왔다갔다해도 아무도 뭐라할 사람이 없잖아요<br />
저희 집사람은 중간층이던 탑층이던 다 싫다고 합니다. 불편해서 못산답니다.

어차피 아파트에선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가 될수밖에 없어요. 한참 뛰어놀 아들 둘 때문에 1층으로 이사왔는데 위로 4개층이 비어있는 미분양아파트라 층간소음에서 해방되니 마음이 이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미분양 아파트가 답이군요 ㄷㄷㄷㄷ

전 제 아이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br />
그래서,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이쁜 제 아이들이 혹시라도 다른분들에게서 쓸데없는 욕 들을까봐서 <br />
따끔하게 알아서 가르치고 야단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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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뛰지마! 문은 살살 .. 식당에서도 물론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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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제 소중한 아이들이 남에게서나는 싫은 소리 듣기 싫거든요.!!

제가 겪은 좀 반대입장에서의 극단적인 얘기를 적어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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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생활 몇십년에 이사 꽤 여러번 했지만 밑층으로부터 항의한번 받은적 없이 살아왔습니다.<br />
이기범님댁처럼 항상 아래층에서 저희집 조용하다고 좋아하셨습니다.<br />
제 자신이 꽤 민감한 편이라 발뒷꿈치 항상 들고 걸어다니구요<br />
아이들도 8살 4살인데 뒷꿈치 들고 다닙니다. 조금이라도 뛰면 계속 주의를 주고 있구요.<br />

이뻤던 그녀였는데 쌩얼을 보고나서 소음+알파로 더욱 더 분개 하셨군요 ㅡ,.ㅡ;;<br />

저희집에서 친척모임하면 12시 정도까지 애들이 돌아다니니 아랫층에서 경비원통해 대리로 전화옵니다.~<br />
일년에 한두번이고 토욜인데... 모른척해도 될 듯한데 전화오더군요..ㅋㅋ<br />
참고로, 아랫집 이사오기전 공사로 주중은 물론 주말내내 한달동안 망치 소리에 시달렸습니다. ㅋㅋ<br />
그런데... 이쁘게 생기셨어요 ^^.(소음으로 찾아갈 일이 없서서...)<br />
얼굴 볼일은 거의 없지만.. 옆집 아줌마(?)도 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