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현 북한 사태에 대한 리플로, 김정은의 능력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였습니다.
어느 분께서, 김정은은 리더이기 때문에 여기 있는 우리보다 더 머리도 뛰어나고 현 상황에 대해 파악도 잘 알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김정은이 능력이 뛰어나서 그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고, 중세 시대에나 가능한 대물림때문인 것은 누구나 다 아실 것입니다. 현 당비서 자리에 오르기 전까지의 경력은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 한가지 재미있는 상상을 해 봅니다.
지난 대선때 박중훈씨가 대선 토론 후의 감상평으로: 대선 토론회를 봤다. 한 쪽의 수준이 차마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
라고 했습니다. 전 그 수준을 수첩공주로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공주께서 너무 바쁘셔서
19대 국회가 개원하고 난 뒤에 총 10차례 열린 국회 본회의에 결석 6번, 청가 4번으로 출석 0%, 결석 100%.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총 4회 열린 위원회 참석도 0
18대 국회의원이 4년 임기 동안 평균 대표 발의한 법안 수는 36건으로, 평균 1년에 9건인데, 공주께서 15년 동안 대표 발의 법안 수가 평균 1,1건 (총 14년 동안 15건.. 단독이 아닌 공동 발의)
경력면에선 두 분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누가 더 똑똑한지는 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혜란 수많은 경험과 시행착오 속에서 쌓여서 뼈처럼 단단해 지는 것으로, 단기간에 누구의 도움으로 축적될 수 없는 것이죠.
그래서 위 두 분께서 고인의 후광이 아닌, 본인의 우열을 가리기 위해 일대일 토론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우린 이런 전시 상황속에서 위 두 분만 바라보면서 이 사태가 잘 해결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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