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 ... 군인이 위수구역 내에서 제한시간내에 대응할 수 있다면 골프를 치던 공원에서 책을 읽든 무슨 상관인지......왜 유독 골프만 가지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공군 부대안에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물론 5분대기나 15분 대기는 골프를 안치지만 30분 이상 대기자들은 충분히 대응 가능하거든요.<br />
위수구역을 벗어나거나 대응을 하지못하는 상황이라면 응당 댓가를 치러야겠지요.
제 생각에도 군 장교가 군 골프장 내에서 골프 치면서 대기하는 건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br />
멀리 다른 지역에 나가 있는 것보다 유사시 대응시간도 단축되고, <br />
대기길에 앉아서 바둑 두고 있는 것 보다는 체력증진에도 도움이 되잖아요<br />
물론 테니스나 헬스장 같은 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지만 사람마다 다양한 취미는 인정해줘야죠<br />
특히 군부대 내 골프장은 전술적인 목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 이젠 골프장이 전술교장의 역할도 하는구나.<br />
그치들 골프칠때 전투복입고 철모쓰고 워카신고 골프치는지는 궁금함돠.<br />
가능한 빨리 출동할수 있는 상태로 쳐야지유.<br />
옷갈아입는 시간에 금쪽같은 내새끼들 쥐휘못받아 우왕좌왕하다 죽는일이 없도록 ...
정말 전술교장의 역할도 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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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칠 때는 골프 복장을 하고 쳐야죠. 전투화 신고는 골프 불편해서 못 쳐요<br />
군인이라고 해서 모두들 24시간 출동대기 하고 사는 건 아니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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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갈아입는 시간이라고 해봐야 멀리서 교통정체 겪어가면서 몇시간씩 걸려 복귀하는 시간에 비하면<br />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하나 궁금한게 대한민국 국군부대 안에 있는 골프장 - 직업군인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건설 한것은 아닐테고 - 세금으로 복지차원에서 만들어준 것일 텐데, 나라를 지켜서 녹을 받아 먹고 산다는 특수한 사명의식도 말아 먹고, 언제부터 눈은 높아져서 민간인들 여가수준은 기어코 따라서 해야 하는 이런 지랄 같은 상황은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니 골프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시선이 고울 수가 없지요.
지금이 위기상황인가요?<br />
정부나 군 당국에서 정식으로 국가 위기상황이라고 발표하였나요?<br />
부정확한 언론의 첩보, 보도에 설레발 치고있는거죠.<br />
미군의 정보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br />
징후가 포착되면 그 정보를 기준으로 상황을 전개하는거죠.<br />
언론에서 비상사태라고하면 비상사태인지 궁금합니다.<br />
실제 비상사태에선 골프를 치리고해도 칠사람 없을 겁니다.
메뉴얼대로 하면되고 메뉴얼이 적합하지 않다면 고쳐야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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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데프콘 이런거 다 아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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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발생할때 골프치면 욕먹고 징계먹는거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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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없는 상태에서 언론이 그냥 설레발 치는거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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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못치게 하면, 불만이 나올수 밖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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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메뉴얼을 xx일보에서 몇회이상 국가 위기상황이라고 할경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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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60년전 상황에 사고가 고정 되어 있는 분들도 많아요<br />
북한이 언제는 예고하고 전쟁 일으켰냐, 일요일 새벽에 기습하지 않았냐, 정신 차려야 한다...<br />
서울 유학간 딸에게는, 전쟁 터지면 일단 무조건 한강 다리부터 건너라...<br />
저희 집 얘기 입니다... ㅠㅠ<br />
제 어머니는 고교시절에 [물러가라, 체코 폴란드!!] 하면서 관제 시위에 동원되었던 분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