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형이랑 대화를 몇가지 해 봤는데 우리 부모님은 자식이 달랑 저 하나입니다.



해서 비교를 해 보자면.





예전에는 낳아 놓으면 그냥 저냥 입히고 벌어서 고등학교 정도 가르치면 됐지만 요즘은 대학은 기본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부분이죠.





교육비가 많이 든다.







갖난 애기때부터 돈 덩어리다~~ 그냥 저냥 해 입히고 키오고 싶어도 워낙 남들과 비교가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지출은 어쩔수 없다.







태어나면 돈 덩어리다~~~









결혼할때 여자들은 좀 덜 들지만 남자들은 부담 스러운 비용이 든다~~ 혹자는 "아이 낳은 죄인" 이라는 얘기를 하시더군요.





사회 구조적으로 부동산 비용이 너무 높다~~~ 집값의 정상화 없이는 사회의 미래도 없다.









좋은 직장 안정적인 직장이 부족하고 대부분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아이를 많이 낳으면 결국 가난의 늪에서 벗어날수 없다.설사 정규직이라고 해도 나이 40 을 넘기면 남여 모두 어려워진다는 현실적인 문제 또한 어쩔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독일처럼 고용기간만 제한적이고 동일한 대우를 해야 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체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이나 대우의 차별이 전혀 없는 노동환경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많이 낳으면 재산 형성을 할수가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법적으로 맞이나 막내나 동일한 재산 상속의 권한을 갖기 때문에 부자집이라고 해도 몇대를 걸쳐서 상속을 하게 되면 재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어 버리는 문제가 존재합니다.



법적인 부분이 그렇다면 결국 아이를 적게 낳아서 재산을 상속해 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10 억대 재산을 마련했는데 아이가 5 명이라면 한명당 2 억만 상속이 되는 현상이 발생되죠.



재벌가가 아닌이상은 많은 출산은 결국 가난의 대 물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현실적인 한계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고비용 저 수입 구조로 사회가 개편되면서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냥 "아이를 많이 낳아라" 라는 얘기는 어마 어마한 부담을 부모가 져야 하다는 문제인데 기업이나 사회나 정부에서는 이런 문제를 방치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문제의 해결을 부부가 해결하라는 신자유주의 사고 방식으로는 해결할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나이 50 을 넘겨서 직장 다니기 어려운 세태속에서 아이를 많이 낳는다는 것은 "왜 나를 낳았어요" 라는 원망을 자식에게 들을수 있는 현실적 문제 또한 존재하는데 해결책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존재하는데 첫번째 시작은 부동산 가격의 현실화부터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부동산 가격의 주요한 원인이 서울 경기의 인구 집중이니 이 부분을 해소하지 않고는 밝은 미래를 보장할수 없다는 현실.





인구집중 그리고 비정규직 문제 그리고 비상식적인 부동산 가격등 몇가지 요소만 해결할 방안이 나온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다는 생각입니다.



헌데 서울에 왕창 몰려 살면서 부동산 가격 높다는 아우성은 어리석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