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천에 있는 허브아일랜드까지 갔는데...
전에 허브아일랜드 안에 식당은 그닥 먹을게 없고 비싸기만 해서
근처에 버섯샤브집에서 아주 깔끔하게 잘 먹었답니다.
근데 막상 들어가려고 보니 엄청나게 붐비는 차들... 쩝...
어쩔수 없이 다시 돌아와 집근처에 있는 가짜 허브공원에 갔습니다.
일영허브랜드라고... 입장은 무료랍니다.
그러나 온실 외에는 땅에 파릇한 기운조차도 없더군요.
아직 한달 이상 있어야 뭐라도 자라날듯 했답니다.
이곳에 웃긴점은 허허벌판에 명품관이 있다는거... 핸드백을 팔더군요.
마눌님이랑 처자들이랑 이곳에 오지 마세요. 잘 못하면 망합니다. ㅋㅋ
한바퀴 돌다가 집사람이 너무 추워해서(그러길래 40대 아줌마가 왠 짧은바지?)
그냥 집에 왔답니다.
운전 : 4시간 30분
식사 : 1시간
봄놀이 : 30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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