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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 대만 실전배치되고 나머지는 아직 조립이나 적응단계인 줄 알았는데 작년 말로 모두 배치되었다고 합니다. 조기 경보기는 한 대만으로도 공군력을 3배 이상 늘려준다는 '신의 눈'입니다.
이제 24시간 북한 상공의 (과장약간 하면) 모기 날아다니는 것까지 감시하고 있을 겁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와 링크 확인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신의 눈'과 '신의 방패'를 모두 완벽하게 갖추게 되었습니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에 장착된 MESA 레이더가 레이더 빔의 투사 빈도 및 범위를 자동 조절할 수 있어 북한의 특정 지역으로 집중할 경우 탐지 거리와 탐지 주기를 높여 집중적인 감시가 가능하다. 또 공중조기경보통제기는 유사시 아군의 지상레이더가 파괴되더라도 공중에서 지휘통제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공중 생존성 보장을 위해 레이더 경보장비와 미사일 접근경보장비 등을 장착하고 있다.
또 비행기 윗부분에는 길이 4m가량의 메사(MESA)라고 불리는 안테나가 장착되어있다. 이 안테나 안에는 3개의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고 북한의 저고도 침투용 AN-2기도 잡아낸다. 안테나의 탐지거리는 반경 370km로 약 300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아래 부분에는 보조날개역할을 하는 또 다른 안테나도 달려 있다.
특히 정보공유체계(데이터링크)를 보유하고 있어 오산의 공군중앙방공통제소(MCRC)를 통해 F-15K 전투기를 비롯한 해군 이지스구축함, 미군과의 공중상황 정보공유도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