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말아먹고 지난주는 쉬고 다시 주말이 왔네요.
다행스럽게 한국팬 주요 관심 경기들이 겹치지 않고 분산 되어서
잠만 양보한다면 여러 경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잠시후 첫 경기는 선더랜드와 맨유입니다.
지난번 박지성의 QPR은 올시즌 가장 중요했던 경기에서 패했고
강등은 거의 확정 상태입니다.
남은 경에서 기적이 일어나야 하는데 사실상 자력으로는 빠져나올 수 없고
위쪽 15-17위중 한팀이 꼭 몰락해줘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아스톤빌라보다 선더랜드나 사우스햄튼쪽이 쉬워 보입니다.
마침 상대팀은 각각 맨유와 첼시...
맨유는 살짝 긴장감이 없고 첼시는 똥줄타는 상황이죠.
선더랜드와 사우스햄튼 모두 승점을 뽑는다면 QPR은 다음날 경기에서
이겨도 가망이 거의 없어집니다.
이어서 자정에는 기성용과 이청용이 나섭니다.
HJSY24 는 사실 경기에는 별 긴장감이 없습니다.
더이상 크게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는 상태라....
이청용은 승격을 위한 기회를 위해 아직 5점차를 따라 잡아야하니 승부가 중요합니다.
중계는 없는것 같고....
이어서 두시반에 손흥민이 리그의 단독 선두 뮌헨과 경기를 가집니다.
함부르크의 챔스 진출권과의 승점차는 1점입니다.
한자리 두고 박터지는 경쟁중이죠.
뮌헨의 경기는 많은 곳으로 중계되기 때문에 본인을 알릴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박지성의 경기는 내일밤인데 강등을 면하지 못하더라도
옮겨갈 생각도 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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