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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희생자 사진에 홍어 말리는 중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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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0 20: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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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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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희생자 사진에 홍어 말리는 중이라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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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필 [가입일자 : 2000-11-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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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 Link: http://www.nocutnews.co.kr/show.asp
기사 읽으면서, 울컥하기도 하고 참 답답합니다. 대한민국의 앞날은 어찌 될까요? 다시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올까요? 멍청한 년에게 표를 던진 51.6%...
부일 수구 꼴통들, 박정희라면 환장하는 영남패권주의자들... 그들에 부화뇌동하는 무지렁이들...
아래는 기사 내용 中 일부입니다.
◇ 정관용> 도대체 어떤 정도의 비방을 한다는 얘기입니까?
◆ 송선태> 글쎄요. 당초에는 좀 사실무근하다 해서 소극적 대응을 했었는데. 지금은 조금 이제 방치하면 안 될 정도. 주로 5.18이 북한군 특수부대가 와서 광주시민을 살상했다, 이런 내용이고요. 5.18 당시 처참하게 선혈이 낭자한 채 죽어 있는 사체 사진을 쭉 나열해놓고 홍어를 말리는 중이다, 이렇게 해서.
◇ 정관용> 어이고, 저런!
◆ 송선태> 전라도와 홍어. 지역감정 이거를 교묘하게 오버래핑해서 사자, 죽은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정도에 이르고 있고요. 5.18특별법 폐지를 해야 한다 해서 서명운동에, 사이버 서명운동에 돌입하고 있고. 또 한 가지는 저희 5.18기념재단 홈페이지에 추모공간이 있는데 2박 3일 정도 한 400여 명이 들어와서 악성댓글을 올려놔서 당신은 죽어 마땅하다 이런 글들을 남기고 해서 사실상 사이버테러 수준으로 이르고 있습니다.
◇ 정관용> 이게 뭔가 조직적 움직임이라고 보여지세요?
◆ 송선태>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요. 지난번 5.18 관련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자 그랬는데 반대하는 국내 단체들이 있었죠. 국가정체성협의회라든지 한미우호증진협의회. 이런 단체들의 주요 논조가 지금 비슷하고요. 왜곡하는 논조하고 비슷하고. 두 번째로는 그런데도 그 단체들이 행안부의 민간경상보조로 한 연간 한 4,000만 원 이상 지원을 받고 그랬더라고요.
◇ 정관용> 어떤 어떤 단체라고요? 반대했던 단체가? 다시 한 번 소개해 주세요.
◆ 송선태> 단체가 국가정체성협의회.
◇ 정관용> 국가정체성협의회.
◆ 송선태> 한미우호증진협의회. 두 단체가 주로 반대하고 반대청원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고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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