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별로 없을땐 없었던 이사껀수가,
짐이 늘고 나니 자꾸 생기는군요.
이사할 때, 제일 걸리적 거리는 건 책인데,
노끈으로 묶는건 포장과 나르기 모두 비효율적이어서
박스를 사다 포장을 합니다.
대충 계산하니.. 지난번 이사하고 남은 박스 + 새로 구입한 박스 하고도
한 20개쯤 모자라겠는데,
더 구입하자니 50개들이 한통을 구입해야 해서,
다시 30개의 여분이 생기게 되고,
구입 안하자니... 짐을 나르는데 애로사항이 있을것 같고,
참 애매하네요.
약간의 금전낭비 + 늘어나는 짐(빈박스)이냐
포장과 이사때의 수고로움이냐...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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