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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남북한 군사력 비교 세미나를 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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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16:2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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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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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남북한 군사력 비교 세미나를 해볼까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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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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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역사 세미나 서두에 조금씩 설명해주고 있어서 세미나 참석하시는 분들은 장사정포의 한계, AN-2의 한계 등을 잘 알고 있습니다.
AN-2기의 진실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list_id=2284679
장사정포의 진실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list_id=2283706
북한의 단기속결전의 허구 http://blog.daum.net/uesgi2003/306
북한군의 체격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list_id=2288959
이제 공군과 해군을 한 번 비교해볼까 하는데... 혹시 와싸다에 관심있는 분이 많으면 오프라인 세미나로 제대로 설명해볼까 합니다.
2009년에 국방일보를 통해 이렇게 홍보해놓고서는 합참의장이 또 다시 AN-2 들고 나오는 후안무치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북한이 협박하는 것에 대해 국민도 불안한데, 믿음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왜 자꾸 거짓말을 하는지...
An-2는 소련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설계사상이 만들어낸 걸작 항공기다. 짧은 이착륙 거리와 어디에도 착륙할 수 있는 튼튼한 기체성능은 An-2를 특수부대·공수부대 작전을 위한 최적의 군용 항공기로 탈바꿈시켰다. 이러한 성능 덕분에 일부 국가에서는 An-2를 날개 달린 트럭이라고 부를 정도다.
소련 이외에도 폴란드·중국·베트남·북한·불가리아·크로아티아 등의 국가에서 군용으로 An-2를 도입했으며, 현재도 일부 국가에서 주력 수송기로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지대공 미사일과 전자주사 방식 레이더의 등장은 An-2의 생존성을 크게 위협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An-2는 더이상 군용기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
An-2에 대한 군사적 위협은 과장된 경우가 적지 않은데 현대의 첨단 3차원 레이더들은 An-2를 정확히 포착할 수 있으며 개량된 지대공 미사일 역시 정확하게 An-2를 요격할 수 있다. An-2가 군사적으로 위협이 되는 경우는 일시에 요격능력을 초과하는 숫자의 An-2가 대공방어선을 침범하는 경우뿐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An-2가 스테디셀러로 인정받는 이유는 군용 항공기로서의 특성이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도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항공기 자체의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기계적 구조도 간단해 적은 비용으로도 운영·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An-2는 군용 수송기로서의 가치를 상실했지만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상당기간 제3세계 국가들의 인력 및 화물 수송기로 활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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