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상식에서 캐나다의 합창단이 애국가 부르는걸 봤습니다.<br />
50년 중반의 나이를 먹는 동안 외국의 유명 합창단이 그런 큰 공개석상에서 애국가를 부른는걸 처음 보았습니다.<br />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발음도 아주 좋더군요.....애국자가 따로 있는게 아니더군요 ^^
보도에 의하면 41개국에서 출전했는데, 1명이 출전한 호주를 제외하고 40개국의 국가를 그 나라말로 부르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br />
실제로 부른 국가는 남싱 캐나다, 여싱 한국, 페어 러시아, 댄싱 미국 이었으니... 외국어로 부른 국가는 러시아와 한국 국가 뿐입니다.<br />
김연아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