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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냥 기본만 지키면서 살 때도 되지 않았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3-27 08:30:12
추천수 1
조회수   1,462

제목

이제 그냥 기본만 지키면서 살 때도 되지 않았나요?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

어릴 때의 와우 아파트, 그리고 젊을 때의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초고층 아파트에서 철근을 빼먹는 배짱은 뭘까요?



하긴 7층 설계로 허가받고는 14층까지 올린 아파트도 아직 무너지지 않았으니까 요령껏 빼먹으면 되겠죠.



전체 내용은 링크 기사로 확인해보세요. 청라 푸르지오인데 여기는 분양받고 마음고생하고 입주하면서 대혼란을 겪는군요. 입주예정자들 분양취소 소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58층 아파트의 중간지점 벽면입니다.



이 벽을 부숴봤더니, 16개가 있어야 하는 곳에 8개밖에 없습니다.



최종 설계도면대로라면, 한쪽 측면에 32개 반대편까지 총 64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구조물에서 대각선으로 시공해야 할 철근 가운데 절반이 빠졌습니다.



ps.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니 고의는 아니고 현장 실수가 맞고 감리감독의 책임이 크군요. 처음보시는 분을 위해 댓글을 옮겨오겠습니다.



1. 건설사 직원이 당초 퇴직금을 누적후 지급하기로

약속 했는데 건설사가 이행하지 않음.



2. 자신이 시공 현장에 있었던 청라지구에서

베트남 직원들이 도면을 잘놋이해하고 철근 50%를 누락한

사실을 입주 예정자에게 통보.



3. 입주 예정자자들 발칵 뒤집어져... 난리나자 건설사 각종 민형사.소송 취하와 퇴직금 정상 지급 약속...



4. 제보자 잠적...



5. 민형사 소송이.취하되지.않고 정식.제판으로 넘어가자

제보자 입주 예정자쪽으로 완전 돌아섬...



6. 건물 까보니... 철근이 반만 들어간 사실 나옴..



7. 대우건설 아파트 안전에는 이상없고 보강조치 하면 그만 이란식으로 나옴



8.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건물 준공 심사 보류 및 시공사 감리사 모두 고발방침



9. 입주자협의회 계약해지 혹은 분양가 30% 할인해주면 입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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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 2013-03-27 08:36:19
답글

58층. ㅎㄷㄷㄷ.

신필기 2013-03-27 08:45:42
답글

분당 푸르지오, 청라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막장이군요.

김승수 2013-03-27 08:48:18
답글

전형적인 소탐대실 이군요 ..

구현회 2013-03-27 08:50:32
답글

무너지오라고 하더군요. ㅡㅡ;

김주항 2013-03-27 08:51:09
답글

감귤 달라능건 소탐이구<br />
안보내 주능건 대실임돠....~.~!!

이병일 2013-03-27 09:00:26
답글

ㄴ 마씀돠~ ㅡ,.ㅡ;;;

이상규 2013-03-27 09:09:38
답글

외국 나가서도 저런 짓은 안하겠죠? ㅜㅜ

김승수 2013-03-27 09:21:48
답글

금다마을쉰은 외국 나가셔도 보내달라고 하실분입니다 ㅜㅜ

이지강 2013-03-27 09:24:39
답글

기본을 정립을 안하고 산업화가 되서 그래요. 약간의 편법(독점, 소비자 권익 등등)은 다 눈감아 주니 뭐...<br />
푸르지오말고도 까보면 없는 놈들 많을거에요...<br />
제대로 짓던 회사들은 다 망했죠.<br />
대우가 주인이 없는 회사라 저 대금은 중간에 누가 해먹었겠네요.<br />
분당 푸르지오는 무너져서 커텐치고 작업하더니 대충 정리됐어요.

김현철 2013-03-27 09:31:37
답글

그래서 저는 이제는 정말이지 이 나라가 끔찍합니다.<br />
태어나서 자라온 내 조국이라 자랑스러워야 하는데 상식을 지키면 살아갈 수가 없는, 오히려 그런 사람은 망할 수밖에 없는 나라가 되어가기에 이제는 너무 부끄럽기만 합니다.<br />
길바닥에 운전대 잡고 나가만 보아도 그 사소한 것들에서부터 상식적으로 규칙 지켜가며 운전하면 나만 병신 되잖아요... 이제 정말 어쩌려고 저러는지...

김동철 2013-03-27 09:32:50
답글

쩝~ 이번에 입주할 아파트가 대우푸르지오인데 여기도 엑스레이 찍어 봐야 될까요.

이웅현 2013-03-27 09:44:42
답글

이런 부실시공은 사실상 살인행위 아닐까요?<br />

이희정 2013-03-27 10:17:21
답글

저런 회사를 망하게 해야 정상인데...ㄷㄷㄷ<br />
암튼 까보면 대부분은 이지경을듯..<br />
진짜 한반도에 지진 제대로 나면 다 와우아파트 될것 같아요 ㄷㄷㄷ

유영록 2013-03-27 10:22:03
답글

그런건 그냥 성실하고도 다정한 우리 이웃들의 일상적인 모습이네요.<br />
한국인들의 리얼 국민성중에 작은 한 부분인듯.....<br />
<br />
이런 고질병은 도데체 어찌해야 고쳐칠지...

오창호 2013-03-27 10:57:40
답글

비파괴 검사하면 바로 나오죠. 확인 사살용으로 부쉈겠죠?

정영회 2013-03-27 11:12:14
답글

저도 관련업무이지만<br />
이해가 안되는게 이제 현장에선 기본자재를 아껴서 어찌한다는<br />
사고방식은 아예 없어졌는데 이런일이 생겼을까요?<br />
<br />
1.설계미스 - 구조설계미스는 거의 없습니다 / 실시설계미스는 금방확인되고<br />
2.시공미스 - 시공도 해석을 제대로 못하고 철근배근한 경우 / 시공도착오(엉뚱한 도면보고)<br />
3.관리미스 - 해당동이 한동이면 동담당 공구장의 검측미스 / 감리단의 검측

정영회 2013-03-27 11:14:35
답글

그런데 준공임박 시점에 그곳의 철근이 빠진걸 어찌알고 조사해본 건가요?

윤양진 2013-03-27 11:29:12
답글

저건 돈 아낄려고 한건 아니죠. <br />
<br />
그냥 시공자/업체/감리 단체로 관리 부실 또는 <br />
근로자가 의도적으로 발주처 엿 먹이려고 부실 시공 한 다음 소스를 뿌린겁니다.

이종근 2013-03-27 11:31:54
답글

감리까지 다 단체로 짜고 하다가 누가 내부 고발 한거겠죠...

정영회 2013-03-27 11:54:05
답글

짜고 한다는게 서로 어떤이득이 생겨야 하는데<br />
이건 시공사가 철근쫌 아낀다고 이윤이 왕창 늘어나는게 아니고<br />
감리사는 더더욱 생길리 없으니 문제를 알았다면 목내놓고 처리해야할<br />
사안이죠. 이런 벌점먹으면 어디서 입찰서도 못내밀어요...

이창열 2013-03-27 12:51:58
답글

제가 디피에도 비슷한 글을 남겼는데요<br />
관련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아니라서 이해하시긴 힘들겠지만<br />
시공사가 남겨먹을려고 한건 아니다라는걸 납득이 안되시나 보더라구요..<br />
제가 관계자여도 철근 좀 아끼려고 목날아갈 짓은 안하겠는데 말이죠...<br />
착오에 의한 부실일수는 있어도 먹튀는 아니라는거죠

정창용 2013-03-27 12:58:53
답글

제가 다른카페에서 본글은~<br />
<br />
1. 건설사 직원이 당초 퇴직금을 누적후 지급하기로 <br />
약속 했는데 건설사가 이행하지 않음. <br />
<br />
2. 자신이 시공 현장에 있었던 청라지구에서 <br />
베트남 직원들이 도면을 잘놋이해하고 철근 50%를 누락한 <br />
사실을 입주 예정자에게 통보. <br />
<br />
3. 입주 예정자자들 발칵 뒤집어져... 난리나자 건설사 각종 민형사.소

이태봉 2013-03-27 13:19:51
답글

얼마 전 분당과 판교에서도 붕괴뉴스 나왔던 거 같은데...<br />
대우건설 총체적 부실 시공이군요. <br />

정영회 2013-03-27 13:36:28
답글

A씨는 이 아파트 철근작업 반장으로 일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아파트 공사 당시 3동 24층 내진 구조물 시공과정에서 베트남인 근로자가 철근을 50%만 시공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A씨는 "곧바로 철근하청업체에 이 사실을 알렸지만, 다음날 바로 콘크리트가 타설돼 어쩔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br />
<br />
A씨가 부실 시공을 처음 세상에 알린 것은 못받은 퇴직금 문제였다. A씨는 지난해 9월 입주자협의회와 접촉해

이태봉 2013-03-27 13:42:16
답글

롯데건설,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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