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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와 김한길파...그리고 안철수의 올바른 관계설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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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09: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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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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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와 김한길파...그리고 안철수의 올바른 관계설정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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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환 [가입일자 : 2001-08-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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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세환입니다.
민주당 당권을두고 친노와 김한길파?의 갑론을박이 보기 좋지 않게 느껴지는 시점에서
과연 이러한 민주당과 향후 있을 안철수와의 관계설정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나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누리를 견제하고 그래서 느껴진 내용을 부족하
지만 한번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1.
먼저 대선패배의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가? 라는 지긋지긋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 싫든 좋든 반드시 해결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견해는...
대선패배의 당사자가 누구냐는 겁니다. 친노다...아니다 어느세월얘기냐 친노가 존재는 하냐 라는 논박이 있었죠.
저는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친노지요..친노라는 명칭이 부담이 된다면 주류라는 표현도 맞을 듯 합니다. 노무현님의 적자인 문재인이 대선 후보였고 이를 만드는데 핵심추가 바로 친노라고 불리는 인사들임을 부인할 수 없을겁니다.
친노라는 명칭의 실체가 무엇인가...친노란 존재하는가 라는 물음에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거죠.. 현재의 주류는 소위말하는 친노라고 하
는데 부정을 할 사람을 없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대선의 패배의 책임은 주류라고 하던 친노라고 하던 그사람들에게 있는겁니다. 그럼 책임을 져야지요. 이게 순서가 아닐까요?
2.그럼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할까요?
지금 김한길의 비주류와 주류인 친노가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한길이는 안철수랑 친하다..주류인 친노는 안철수를 배척한다.그러니 노원병에 후보를 내야 한다.
김한길의 비주류는 안된다 이러고들 있지요. 어제 안내기로 했지만..
이시점에서 소위 주류인 친노가 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이 무엇일까요?
제가 주류인 친노라면....
이렇게 하는게 옳을 듯 합니다.
일단 대선패배의 책임을 지고 모두 일선에서 물러나는 겁니다. 그렇다고 문재인이 국회의원직을 내놓으라는건 아니구요.. 모두 물러나고 비주류인 김한길 파에게 당권을 내 주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김한길을 무지무지하게 싫어 합니다. 기회주의자...로 봅니다만.
그럼 일단 출발이 명분이 섭니다. 책임을 졌다. 뒷 수습을 했다..등등
그럼 비주류인 김한길 파가 당권을 쥐겠지요..여기서부터 주류와 비주류가 바뀝니다.
김한길파가 주류..친노가 비주류가 됩니다.
그럼 일정기간 지켜보는 겁니다. 김한길 파가 잘하나 못하나..저는 김한길파가 못한다에 500원 겁니다.
김한길파가 안철수랑 연대하는 듯이 보인건 그네들이 비주류이기 때문입니다.
친노를 견제하려면 안철수와 연대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시점부터 입장이 서로 뒤바뀝니다.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순간 부터 안철수는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당권을 잡았기 때문이지요. 어제 김한길이가 안철수 셰력을 끌어 안겠다고 한 워딩이 이를 자기도 모르게 표현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당권을 잡은 새로운 주류들은 기득권을 포기 하지 않으려고 할 겁니다. 안철수야 니가 들어와라..하면서..안철수 신당과 합친다? 개코 같은 얘기 입니다.어떻게 잡은 당권인데 안철수한테 내줄까요?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고 봅니다.
위에 김한길파가 혁신을 못할 거라고 말씀을 드렸지요..
3. 그럼 친노는 어찌해야 할까?
그럼 이떄 비주류인 친노가 나서야 합니다.. 이때가 바로 친노가 안철수와 연대를 해야할 시점이 온것이지요.
지금과는 완전 반대의 상황이 올거라고 저는 예측을 합니다.
일단 대선떄 안철수가 양보를 했으니 이번에는 아마도 안철수를 앞에 두고 문재인의 친노가 뒷바침하는 모양새가 될듯 합니다. 아니면 적어도 둘이 건전한 경쟁을 하던지..그러나 문재인이 또다시 안철수와 경쟁을 하려고는 안할 듯 싶습니다.완전 새로운 인물이 나설 수도 있구요...
아마오 이 시점이 지금으로부터 2-3년 후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이떄 안철수 신당이 탄생을 하고 이 안에 새로운 주류로 친노가 들어 있다는 거지요
제가 바라는 가장 드라마틱한 그림이 바로 이 그림입니다.
신당이 만들어지고 1년후에 있을 총선에서 대승리를 거두고 대통령 선거까지 휩쓰는 광경이 보이는 듯 합니다.물론 안철수가 될지 또다른 새 인물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안철수보다 더 좋은 인물이 나온다면 당연히 그사람이 되어야 겠지요.
제가 소설을 써 봤습니다만 김한길파는 마지막엔 붕괴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멀리 내다보고 친노는 잠시의 양보로 더 큰 득을 얻는 지혜를 발휘 했으면 하는게 제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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