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쌀쌀하더군요.
역시 봄바람은 살속을 파고든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원래도 동태탕을 좋아했는데,
그래서 서울 있을 때엔 정보통신부 뒤에 있던 생태탕 식당에 즐겨
다니기도 했지요...
그런데 일본 원전 사고 나고 이후로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네요.
정말 꺼림찍하지요.
얼마전 생선장사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요즘은 러시아산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생선들이 바다 곳곳을 돌아다니는데 명태만 따로 어쩌겄냐고 하네요 ㅎㅎ
고등어는 더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거다라고 하고...
참... 어떻게 해야할지,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그리고 그냥 먹고 싶은거 먹고 말아야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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