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새 시름 시름 앓더디 눈가에 촛점도 흐렸고
의식불명 상태까지 이르러 가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며칠동안 병상을 지켜 봤으나
결국은 산고호흡기를 어젯밤에 뗐습니다.
가 아닌 산호공급기를 뗐습니다.
그렇게 요 며칠새 구피라는 열대어 몇마리를 하늘 나라로 보냈습니다.
아들님은 구피가 죽어서 천사 물고기가 된 줄 압니다.
아직은 순수하고 깨끗한 아이라서..저처럼 말이쥬..
아놔 구피 열대어 사온지 1주일 밖에 않된 2마리 보내고
예전에 암컷이 11개 알을 까서 10마리를 살려 내서 키울 정도로 나름 잘 키웠던
고넘들 까지 이번에 죄다 하늘로 갔습니다.
아무래도 수질이 의심 스럽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환절기 때 수질도 이상하나 봅니다.
솔까말..아파트에서 비단잉어까장 키워본 저로서는
어항에 물괴기 기르능거 이제는 싫슴니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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