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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사용기]이벤트 SA-XR45, S75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04-06-27 11:41:37
추천수 0
조회수   1,525

제목

[잠깐 사용기]이벤트 SA-XR45, S75

글쓴이

엄명진 [가입일자 : ]
내용
이번에 이벤트를 보고 충동적으로 AV와 하이파이를 나누어서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이벤트에 참가하였습니다.



우선,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는

앰프는 데논의 A1D, DVDP는 LST3500, CD는 덴드버그,

프론트는 B&W 매트릭스 804, 센터는 B&W CC6S2, 리어는 LM1이었습니다. 우퍼는 신판섭 우퍼



바꿀 틀은 프론트인 매트릭스 804를 순수한 hifi앰프에 물리고, DVD는 이번 이벤트 기기들로 구성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일단, 새롭게 구성된 기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hifi는 신세시스 니미스 진공관 앰프+매트릭스 804+텐드버그 CDP

AV는 XR45+S75+LM1(프론트, 리어), CC6S2, 신판섭 우퍼 입니다.



결과를 이야기 하면 일단은 괜찮은 편입니다.



기존에 사용해 본 AV앰프는 상당히 많습니다.(아마 한 15개 정도는 될껄요..^^우선 아남 AVR600, 인켈은 945, 소니는 845, DA50ES, 333ES, 마란츠는 880, 19EX, 나카미치는 AV-10, 온쿄는 919+디코더, 939, 야마하는 3090, AZ2, 덴온은 3300, A1D, 켄우드는 7775, 파이어니아는 D10TX, D8TX, 859TX 등이네요..)

각각의 기기마다 특징이 있고 장점과 단점들이 있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던 기기는 A1d 였고요, 그밖에 19EX, 939, 3090, D10TX 등이 좋았습니다.



일단 이번에 들인 XR45(이하는 45로 부르죠^^)에 대해 설치하고 어제 영화 3~4편을 보면서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 하기로 하죠^^



1. 설치

설치는 무척 힘이 들더군요.

특히 스피커 케이블의 연결은 극악입니다.

바나나 단자는 생각도 못하고요. 클립식에 꼽기 위한 바나나 단자 비슷한 단자를 사왔지만 클립간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서로 부딧쳐서 그것도 사용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그냥 스피커 선을 막 우겨넣었습니다. 스피커 선은 막선을 써야겠더군요.



제가 가진 선 중 개중 얇은 선인 리어선(8477)도 구리선들을 반쯤 잘라내고 나서야 들어가더군요..쩝...



그외의 단자들의 연결은 별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2. 셋팅

셋팅은 무척 쉽습니다.

디지털 인풋 설정, 거리 설정, 스피커 크기 설정, 레벨 설정 등이 표시창을 통해 쉽게 되더군요.



3. 사용

우선, 이놈의 사용에 있어서 꼭 기억할 일이 있습니다.

"위에 뭐 올려놓지 말자"입니다.



첨에는 45위에 75를 올려 놓는 형식으로 장식장에 배치를 했으나, 영화를 보는 중에 약 6~7분에 한번씩 소리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다른 설정을 건드리면 다시 나오고요.

설명서를 다시 꼼꼼히 읽어보고 사용기 들을 보니, 그런 증상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그 원인이 환기 문제 즉 발열 탓인 것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장식장의 한칸을 45에게 주고 다시 영화를 보았습니다. 약 2편 반의 영화(한 5시간)를 보는 동안 그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더군요.(그런 문제 생기면 반품하려고 했어요^^)



4. 음질

우선 음질은 순전히 제 느낌이고요. 다른 기기에 대한 내용도 물론 제 느낌일 뿐이니 맘에 안드시더라도 그냥 하수의 헛소리로 들어주심됩니다.



사용기에 보니 스피커의 설정을 스몰로 놓고 우퍼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이 제품의 성능을 잘 살리는 길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런식으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우퍼는 레벨을 15로 놓았고요.(이것도 사용기에 max로 놓으라고 하던데,,전 그냥 그정도로..)



영화 "왕의 귀환"를 보며 분리도나 음장감등은 좋더군요.



물론, A1d나 그 급의 AV 앰프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음장의 형성(조금 작게 형성됩니다. 이것은 앰프의 탓인지 프론트를 804에서 LM1으로 바꿨기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는 둘다 일정 부분씩의 책임을 가지는 것 같네요)이나 분리도 등에서 괜찮습니다.



음악은 시디 한장정도를 들었는데..프론트인 LM1이 착색이 꽤 심한 스피커라 상당히 착색이 있는 음이더군요. 조금 과장된 소리. 하지만 힘도 어느정도 나면서 꽤 괜찮은 소리던데요. 제가 들었던 최악은 아남6000이었고, 그밖에 소니 845 등도 피곤한 소리를 내는 느낌인데. 이건 피곤한 정도의 착색은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도 음악이나 영화에서 일정 수준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즈는 것 같습니다.



5. 결론

장점

-이쁘다. 상당히 이쁩니다. 75랑 같이 두면 더 이쁘고요

-음악이나 영화에서 분리도나 음장의 형성이 꽤 만족스럽습니다.

-사용이 간편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신혼 집등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단점

-극악의 스피커 연결

-열 문제(이건 정말 심각한 것 같아요.)

-음장은 많지 않습니다. 그냥 재미로 몇번 해볼 수준인 듯하네요^^





뭐 잠깐 사용한 결과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론 좋은 선택인 듯 합니다.





s75에 대해서도 잠깐 이야기 하면

지금 s75는 미쯔비시 xd300u 프로젝터에 물려있습니다. rgb-콤포넌트 변환을 통해서요.

사용에 있어서 전에 RB91인가 파나소닉 제품을 사용했었기 떄문에 인터페이스는 낯이 익어서 사용이 쉬웠고요.

화질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라면 프로그레시브 스캔을 작동시키고 보면 특정의 타이틀에서 1분정도에 한번씩 화면의 쉬프팅을 한다는 점이 생기네요.



제 경우, 토이스토리를 프로그레시브로 보니 그런 일이 생기더군요. 왕의 귀환이나 싱글즈, 말죽거리 잔혹사 등에서는 문제가 없었고요.



이게 어떤 현상인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이 계시면 답글 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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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2004-06-27 13:11:15
답글

잘 쓰셨네요. 아무도 댓들이 없어서.. ^^: 관심있던 기종이라 세심히 읽어보았는데 잘 표현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휴일되시길

envycom@hanmir.com 2004-06-27 13:18:19
답글

특정의 타이틀에서 한번씩 화면 떨리는거 이 기기만 그런것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소스 문제고요.이거 제가 써본 많은 디브이디 플레이어에서 가끔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타이틀마다 가끔 그런것이 있더군요. 작은 화면에선 몰랐는데 큰화면으로 보니 느끼곤 했습니다.

envycom@hanmir.com 2004-06-27 13:21:11
답글

기기와 궁합이 안 맞는 소스가 있곤해서 그런가 잘은 모르겠습니다.앰프의 열은 슬림하게 만들다보니 어쩔수 없이 열이 많이 나나본데, 겉의 케이스로 발열을 하여 냉각 하나 봅니다. 위에 올려 놓으면 디브이디랑 디자인이 멋진데..중간에 공간이 필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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