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딸내미가 이불에 실례를 했더군요.
평소에는 잘 하는데 요즘 감기가 걸려서 컨디션이 안 좋았던 모양입니다.
어쨌거나 패드랑 이불커버를 세탁기에 넣어서 돌렸습니다.
이불커버 벗기고 나니 안에 버텼던 솜도 씻어야겠다고 생각되더군요.
물론... 목화솜이 아닌 인조솜이라 씻는게 가능해서 넣고 기왕 시작했으니
아들방이 이불도 씻어야겠다고 생각해서 2차로 넣어서 돌리는데
솜이라 그런지 두개 넣어서 돌리니 세탁기가 상당히 힘들어하더군요.
결국 따로따로...
네번째로 저의 와이셔츠와 흰옷만 모아서....
마지막으로 2-3일치 빨래 왕창~~~
그러고 나니 하루가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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