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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휘슬러 비쌉니다. 독일서도 20만원 넘습니다.^^

후경님 20만원 정도면 충분히 이해가 가죠.<br />
그런데 아무리 마진이 많이 붙어도 3배 이상이면,,,

외국에서 20만원 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60만원 넘습니다.. 판단은 알아서~~~

6리터가 20만원 조금 넘는군요. 우리나라가 그런거 알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속상해하고요.

그런데 좋긴 좋더군요 예전에 독일에서 가져온게 있는데 오래된 놈인데 스탠도 엄청 두껍고 밥맛도 좋고

얼마전 독점 수입업체가 지나치게 폭리를 취한다는 <br />
기사를 본거같네요

우리나라에만 들어왔다하면 모조리 명품가격이 되버리는 불편한 진실.<br />
휘슬러뿐이겠어요? 현지에선 그냥 실용브랜드라도 한국상륙순간 dna가 바뀌어버리지요ㅎ

면도기도 그렇고 .. 헤어드라이어도 그렇고 .. 젤 마음에 안드는넘은 후라이판 수입하는 넘들입니다 .. ㅡㅡ

결혼한지 30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br />
집사람이 구매한 제품중에 가장 만족하는게 휘슬러 압력밥솥입니다.<br />
지금도 패킹등만 가끔 교체(이게 나온다는게 신기함)하면 이상없이 사용되고<br />
-하긴 뭐가 고장날데가 있어야...-<br />
그때 상당히 비싸게 주고 샀다는데 지금나오는 제품들(전기압력솥 포함)에게 눈을 돌리지 않으니<br />
그래서 명품을 구매하나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눌이 가져온 휘슬러..20년 넘게 사용하는데..<br />
a/s망 서울 지역별로 잘 되어있어 고무패킹만 몇차례 교환시 불편한줄 모르고..<br />
이건뭐~..달리 고장이 없고..밥도 찰지고..<br />
압력보온밥솥 보다 이걸 더 사용한답니다.

독일산은 대부분 명품이더군요...쌍둥이칼,에하임여과기...등등.....아마 국민성때문인거같습니다.....

독일서 세일기간에 8만원 정도에 샀는데....한국 휘슬러 요지경입니다.<br />
정작 독일에도 없는 전기레인지도 휘슬러 상표 붙여서 팔고....가격은 엿장수 맘이고.. 결국 소비자 수준 문제라고 봅니다.

독일회사에 몸담고있지만 가격결정 과정을 아시면 기가막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