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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우시겠지만 한글 안 가르치는 것도 좋은 교육방법일 것 같아요. 글자보다 먼저 느끼고 공감하는 감각적인 부분, 정서적인 부분을 발달시키는 것을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br />
예전 동양에서야 외우는 거 잘 할 때 많이 외우도록하고 나중에 자꾸 새기면 되지만 지금은 네이버같은 저장매체가 발달한 지금 굳이 외우는 방식보다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는 방식이 더 유효하지 않을까요?

전 아내 성화에 실패했는데요....<br />
문자 너무 일찍 깨우치면 아이의 상상력이 떨어집니다.<br />
무궁무진한 이미지로 하던 온갖 상상이 문자를 알게되는 순간... 이야기로 상상을 하게 됩니다.<br />
지금의 똘똘하고 기발한 생각들이 어떤 틀안에 갇히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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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그리든 못 그리든(물론 어른 관점)그림 많이 그리게 하시고... <br />
스트레스 받는 것 같다면... 한글 공부도 퍼즐 등 놀이

말씀하신 장도면.. 제 아들놈(지금 9살요..) 보다 훠~ㄹ~씬 훌륭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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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켜보시죠..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추가하자면.. 요즘 애들은 한자처럼 글자를 외워버린 애들이 많더군요.. 선행학습의 폐해라 생각합니다. 여섯살에 ㄱ과 ㅏ 니까 가.. 라고 하면.. 흘륭합니다..

통글자 교육을 많이 하시는데 절대 비추고요!<br />
조금 늦더라도 우리가 배웠던 ㄱㄴㄷㄹ 가갸거겨 식으로 가르치시길..................

한글이야호 추천 드립니다.<br />
저희 애들한테도 효능이 있었구요. ^^

아이는 자기만의 속도가 있습니다.<br />
조금 더 소신있게 기다려보는 건 어떨까요...^^

인생의 목적은 속도가아니라 방향이며, 도착이아니라 여정이다...라는글을 이곳 어디선가 봤는데요..<br />
병원&#52287;아갈이유는 없어보이고요 ...그럼 아이가 더 스트레스받을거예요..<br />
지켜보시는게 좋겠네요. <br />
참고로 저는 아이에게 일찍부터 노트북을 사용하게 했더니 필요에 의해서 스스로 한글을 깨우치더군요.<br />
지니키즈,깨비키즈 시켜보세요.

한글은 엄마나 아빠가 가르치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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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간에 비디오는 되도록 멀리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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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한글 선생 당장 짤라버리세요.<br />
무슨 소아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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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조카도 7살까지 한글 깨우치지 못하고, <br />
말도 어리버리 했는데 이번에 고대 합격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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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가능성은 무한한합니다.<br />
지금 저 한글 교육으로 애한텐 스트레스

저도 한글 선생님의 진료받아보라는 얘기는 오바로 보이고요 ^^<br />
댓글 달아주신 분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다 와 닿습니다.<br />
둘째 아이도 그림 그리거나 퍼즐 맞추기, 미로찾기 등 놀이처럼 재미있게 하는 건 집중력 있게 잘 합니다<br />
많은 분들 조언대로 천천히 상상력 키워가며 가르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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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글 선생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ㅋㅋㅋ<br />
강성문님 의견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