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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생때 느닷없이 TV에서 AN-2 기의 가공할 위협에 대해 자주 떠들던 때가 있었습니다<br />
학교 가서 학생들끼리 토론의 주제도 되었고요. <br />
정말 돈 없이도 아이디어 하나로 전쟁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북한이구나... 하고 감탄했던 것 같습니다

학번이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당연하 위협이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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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도 믿는 분들이 있어서...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저는 자료만 던질 뿐입니다.

학번은 89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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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방송화면에서 보여주던 화보에는 양쪽 날개에 특수부대원이 두명씩 총4명이 엎드려서 저공침투를 <br />
한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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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인간어뢰 생각도 나네요

걸어서 넘어오는게 더나을껄요 ㅋㅋㅋㅋㅋ

k2로 잡겠는데요.. ㅎㅎㅎ

이현세의 남벌에 나오죠.<br />
일본의 이지스함을 전자펄스로 조지고 글라이더 수천대로 침투한다고....

무인기에다 소총 달아서 잡으면 될까요?

군대생활 하는 부대 바로 옆에 AN-2 부대가 있었습니다. 북한에서 쓰는 저공 침투용 항공기인데 왜 우리나라에서도 활용했는지 궁금하더군요! 혹시 우리 정보부대에서도 북한을 저 항공기로 왔다갔다 했는지 모르지요!

탑승인원이 12명(조종사빼고)인데 날개까지 특수부대원을 싣고 온다는 시나리오는 정말 황당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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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땅으로 채우면 시속 100km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적재초과까지 한다니...

차라리 모 당에서 주장하기 시작한 핵폭탄 탑재가 오히려 현실성있는 시나리오죠.

수천 킬로미터 활공 가능설까지!!!<br />
역시 놀라운 부칸입니다. 못하는게 없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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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쓰는 것도 아까운 구닥다리 유물이죠.<br />
승전포 정도면 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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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2 위험 드립 나온지가 제가 기억하는것만도 30년이 됐는데 아직까지 울궈먹는..<br />
그 동안에 전혀 대책 안세우고 '스텔스니 위험하다.' 얘기만 하면 우리나라 군대 해체해야죠

장사장포와 AN-2기 그리고 특작부대.......... 군시절 귀에 못이박히도록 들었던.... 소총으로 화망을 구성하면<br />
다 때려잡을수 있슴다.....

어딜 가나 빈티지에는 가공할 무용담이 따라다니죠.. <br />

그에 상응하는 남한의 작전이 바로 스텔스 글라이더 침투작전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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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의 보복으로...... 북한의 방공망을 뚫고 평양에 침투하는 방법이...... <br />
우리의 특수부대를 태운 글라이더를 휴전선 상공에 띄우고 야밤에 북한상공을 유유히 날라가셔 평양에 안착..<br />
김일성과 김정일의 목을 따온다는..........

87년 군번입니다. 군에서 레이다 운용병으로 복무했습니다.<br />
대전 육군 통신학교에서 해안 레이다 운용교육 마치고 경북 영덕에서 지냈습니다.<br />
일부 동기들은 gop내에 설치된 포터블 중단거리 지상 도플러 레이다(일명 '라지트')운용하러 <br />
최전방으로 끌려 갔습니다. 걸어 들어오는 병력도 포착해서 화면상 좌표 표시해주고,<br />
소리로 알려주는 장비 였습니다<br />
라지트 배치 목적이 AN2잡는 용도 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