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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팔고 마튀즈로 지르셔요

자주 바꿔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저는 면허도 없고 차도 없네요.<br />
얼라 왈, 차없는 집은 우리집 뿐이랍니다.<br />
<br />
저는 이렇게 말했죠.<br />
-아빠가 차를 안 좋아하니 어쩔 수 없구나.<br />
네가 이런 아빠를 아빠로 두었으니 받아들여야하지 않겠니?<br />
싫다면 지금이라도 차 있는 아빠를 찾아보렴.

ㄴ차를 타고 다니면 걸어다니면서 얻을수 있는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된단다. ㅠㅠ

차 대신 한 번 친히 업어서 하교시키면 어떻습니까. ㅠ,.ㅜ^

상규님 말씀처럼 기나긴 썰이 좀 있었습니다...ㅠㅠ

요즘 아이들이 다르긴 하더군유~<br />
<br />
근데 아이들은 사물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진 않고...특정부분에만<br />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인...또는 썬루프 좋아하는 아이들은 차종에 관계 &#51022;시 썬루프 달린차에<br />
타면 환장...좀 큰차 좋아하는 아이들은 스타랙스 보면 엄청 좋아함

ㄴ 그렇죠<br />
아이가 신형 아 반대 의 세려된 스타일에 매료되어서 그랬겠죠<br />
저희 아이들은 아빠의 매그너스보다는 엄마의 올란도를 더 좋아합니다.<br />
애들 눈에는 나름 멋있어 보이나봐요.

예전에 아이가 초등학교 다니기 전엔<br />
그랜드 카니발타면서 조그만 벤츠를<br />
우습게 보던 때가 있었습니돠~~~<br />
그런데 이 아이가 돈의 맛을 알아버린 겁뉘다ㅠㅠ<br />
<br />
게다가 차를 바꾸는 집이 돈의 흐름에 여유가 있고 없음을 아는 것 같으니...천잰데요^^*<br />
<br />
경영이나 경제학에 소질이 있는듯 함돠!!!

승표님 , 울동네 아이들도 다 그래효 !!!

제가 중학생 때 아버지가 가끔씩 승용차로 학교앞에까지 태워다 주시곤 했습니다<br />
기아의 K303 이었는데요. 그당시 제 눈에는 포니 타는 사람들이 부럽더군요.<br />
훨씬 세련되어 보이고요. K303은 브릿사 계열의 차였는데, 성능이고 뭐고 간에 디자인이 쳐진다는 생각에<br />
좀 부끄러웠습니다<br />
결정적으로 머플러가 터진 상태로 저를 학교에 태워주신 적이 있는데, 친구들 앞에서 정말 <br />
고개를 들지 못하

ㄴ저는 브릿지가 더 먹져보임다<br />
<br />
지금도 갖고프다는

지금 다시 보면 클래식한 매력이 넘쳐나겠지만.<br />
그 당시 어린 마음에는 참 아쉽더군요. 애들 보는 눈은 확실히 어른들과는 다른가 봅니다

며너쯩 엄는 저에겐<br />
마티즈도 불엄눼유<br />
ㅠ ㅠ

아들넘이 돈 잘벌어<br />
아빠차 바꿔 주능게<br />
젤루다 불업 씀네다....^.^!!

그래도 요즘 애들이 더 낫더군요.<br />
초등생이야 예나 지금이나 다 그렇고...<br />
중, 고 올라가면 그런 얘긴 서로 안한다고 합니다..

황준승님 그땐 사실 차가 있는것 만으로도 부러움의 대상이었는데 말이죠 ^^ 저희집 첫차는 봉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