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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필 때문에 개쪽당햿음..ㅡ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3-19 23:40:05
추천수 1
조회수   2,762

제목

장순필 때문에 개쪽당햿음..ㅡㅡ

글쓴이

박승빈 [가입일자 : 2001-04-03]
내용
오늘 회사에 스티로폼 박스 도착...



집에서 밥을 자주 안먹어 20개만 주문...



박스가 집에 들고 가기가 크네요..ㅜㅜ



15~20분 걸어야 하는데 특히 잡을때도 없구요



퇴근해서 집에 차가지고 회사와서 가져가려 했지만



걸어서 집에 갔다가 차가지고 회사와서 다시 집으로...



은근 귀찮죠 퇴근시간 막히는데 강남한복판 왕복하기도 그렇구요



그냥 쇼핑백에 들고 가기로 결정...



직원들 물어보니 롯데백화점 쇼핑백이 하나 나오데요



백에 장순필 뽁음밥 20개 넣고



양재에서 도곡역 가는길에 매봉역에서 종이 빽이 터져버림...ㅋㅋㅋㅋㅋㅋ



냉동되서 차가우니 물이 생겨 종이빽이 터진듯..



매봉역으로 지하철 타러가는 좁은 인도에 빽빽한 직장인들이



저 때문에 쫙 갈라짐..ㅎㅎ



인도 한가운데 볶음밥 20개가 흩어져 있으니..ㅠㅠ



종이 백화점빽은 밑이 터져서 뭐 방법이 없고...



주변에 보니 다행이 토스트파는 길거리 매점이 있길래



깜장비닐 봉다리 얻어서 담으려 하니 봉다리도 작음...ㅠㅠ



토스트 김밥파는 가게라...ㅡㅡ



그냥 봉다리 2개에 꽉꽉 볶음밥 쑤셔박고 도곡동으로 후다닥 =3=3=33



순간 많이 챙피했어요...ㅠㅠ



길거리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볶음밥 줍고있는..흑흑



정장한 오피스걸도 많은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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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2013-03-19 23:42:23
답글

삼가 위로를.... ㅠ.ㅠ

조재호 2013-03-19 23:43:18
답글

흑흑~ 우째 그런 일이.. ㄷㄷㄷ

박전의 2013-03-19 23:43:19
답글

큭.

이정태 2013-03-19 23:51:20
답글

상상하고 말았어요,,,,

김지태 2013-03-19 23:52:25
답글

음...화면이 지원되네요 ㅎㅎㅎ

mymijo@naver.com 2013-03-19 23:56:15
답글

아~ 웃겨요 박승빈님..<br />
일상 다반사죠 풉~

황준승 2013-03-19 23:57:04
답글

사장님, 왜 그러셨어요.... ㅠㅠ<br />
그냥 두 손으로 얼굴 가리고 무작정 뛰어 그 자리를 피했어야죠.<br />
그 볶음밥이 그렇게도 중요한가요, 사장님?<br />
<br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18399979&frm3=V2<br />
이런 보따리 하나 구입해서 필요시 요긴하게 쓰세요

kdugi3@naver.com 2013-03-19 23:58:40
답글

아 넘욱겨요 ㅋㅋㅋㅋ

이희덕 2013-03-20 00:00:14
답글

어여 짝을 만나셔서 홈메이드

박승빈 2013-03-20 00:05:09
답글

정장하고 서류빽들고 말끔했으면 그냥 버리고 갔을듯...ㅋㅋㅋ<br />
<br />
후즐그레 다니니.....그냥 주섬주섬 줏엇어요..ㅡㅡ<br />
<br />

안종규 2013-03-20 00:09:00
답글

에고 이걸 어쪄~~<br />
맨 마지막 문장에서 상상력이 발휘되며 제가 거기 있는듯한.<br />
<br />
그런데.<br />
그 순간 예쁘장한 정장 오피스걸이 sb님에게<br />
"이거요" 하고 줏어주면서 사랑은 시작되는데...

전성환 2013-03-20 00:18:01
답글

ㅋㅋㅋ

허만욱 2013-03-20 00:19:21
답글

ㅎㅎ 이모님 차 좀 얻어타시지 그랬어요?

정윤환 2013-03-20 00:34:49
답글

에스비님의 일상사는 은근 중독성이강함 ~~ㅋㅋㅋㅋㅋ

양호석 2013-03-20 00:57:53
답글

ㅋㅋㅋㅋㅋ이건뭐 대략난감이네요

정태웅 2013-03-20 01:13:11
답글

아~~ 그림이 그려지며 웃겨요 ㅎㅎㅎ

이태삼 2013-03-20 02:50:07
답글

푸흡ㅋㅋㅋ 죄...죄송..ㅋㅋㅋㅋ...ㅜ.ㅜ 넘 웃기고..그러네요..ㅋㅋㅋ

김장규 2013-03-20 06:56:29
답글

롯대백화점에 항의를 하세요 ㅠㅠ<br />
<br />
종이봉투도 지대로 못만드는 롯데라구요 ㅠㅠ

배원택 2013-03-20 08:18:40
답글

롯데백화점 나퐈요~~

이상훈 2013-03-20 08:58:57
답글

상상되서 웃고 말았습니다 ㅎㅎ 지송 ㅜ.ㅜ

권윤길 2013-03-20 09:01:14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우창 2013-03-20 09:18:04
답글

호호빈의 빈형님 글보고 지름신이 내려왔에유 ㄷㄷㄷ

유기천 2013-03-20 09:20:10
답글

쪽팔림은 순간. 먹을것은 몇일......

조동필 2013-03-20 09:32:56
답글

박 ceo님 생활이 늘 부럽습니다.<br />
참 재미있게 사시네요.^^

안영훈 2013-03-20 09:41:00
답글

sb님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진성기 2013-03-20 09:41:14
답글

본문 글이 불편한 진실이군요.<br />
<br />
드라마에서는 <br />
개쪽 팔며 볶음밥을 줍고 있는 데 <br />
지나가던 오피걸 중 제일 예쁜 여주인공이 같이 주워줍니다.<br />
그러다 손이 마주 치고 <br />
그 여자가 예쁜 봉다리 빌려주고 <br />
그 봉다리 돌려준다고 SB 님 사무실에서 다시 만나 같이 볶음밥을 만들어 먹고 <br />
그 순간 모 이모 분이 갑자기 문을 열고 나타나 ....<br

구현회 2013-03-20 09:56:26
답글

ㅋㅋㅌ

이종호 2013-03-20 10:05:38
답글

등대누깔을 확 깨버리구 싶은 뻬빠질 성기님....ㅡ,.ㅜ^<br />
sb님과 오피걸과 누님과의 삼각관계라.....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셨구랴?......나만 그런줄 알았는데....ㅡ,.ㅜ^

진성기 2013-03-20 10:09:23
답글

드라마가 아니라 개콘 버전임다<br />
<br />

진성기 2013-03-20 10:10:28
답글

드라마가 되려면 <br />
<br />
진행이 이렇게 됩니다.<br />
<br />
갑자기 문을 열고 나타난 이모가 <br />
야 이 나쁜 놈아 <br />
하는 순간 <br />
같이 있던 여자가 <br />
엄마!!<br />
<br />
이게 드라마 임다<br />

박승빈 2013-03-20 10:30:29
답글

ㅡㅡ^<br />
<br />
여튼 인도에서 그렁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ㅜㅜ<br />
<br />
건널목 건너자나마 그랬으니<br />
<br />
건널목 중간에서 그랬다면...ㄷㄷㄷㄷㄷ<br />
<br />
차는 밀리고 빵빵대고 사람 다 쳐다보고..<br />
<br />
중간 성질급한 차는 볶음밥 밟고 지나가 다 터지져 밥풀 날리고..ㅡㅡ

권균 2013-03-20 10:48:32
답글

핫!!

이종호 2013-03-20 11:12:30
답글

등대누깔을 확 깨버리구 싶은 성기님...ㅡ,.ㅜ^ 드라마는 나보다 고수군요...ㅠ,.ㅠ^

조영석 2013-03-20 11:45:10
답글

성기님 ㅋㅋㅋㅋㅋㅋㅋㅋ<br />
이제 영화 버전 만들어 줘요.

이종철 2013-03-20 13:27:54
답글

장순필이 나쁜 사람이네요. 괜히 볶음밥 만들어서리..ㅠ.ㅠ

진성기 2013-03-20 13:31:45
답글

승빈님의 31번 댓글이 영화 버전이네요.<br />

최흥섭 2013-03-20 13:51:35
답글

성기님이 작가적인 재질이 있네요 ㅎㅎ .요즘 ㄱ드라마라면 불가능한 설정도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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