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옵티머스를 쓰고 있습니다.
구형 모델인 옵티머스 빅과 마하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눌님께서 겔럭시S2를 쓰고 있는데
앞유리의 마찰력이 다르네요.
옵티머스 마하,빅은은 세게 문지르면 뽀드득하는 마찰력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겔럭시S2는 아무리 세게 문질러도 미끄럽게 나갑니다.
절대로 뽀드득 거리지 않네요.
물리학적으로 설명하면 정지마찰력이 0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이런 차이로 인해서 겔럭시S2 유리는 손으로 쥘때 미끌거려서 불편하네요.
제가 옵티머스 빅,마하에 익숙해 져서 그런 걸까요?
대신 터치를 많이 할때 부드러운 느낌을 줄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모델은 어떤가요?
두 모델은 분명한 차이가 있고 저는 마찰력이 있는 쪽이 낫네요.
* 그리고 크롬/니켈 도금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의 은색 테두리는 놀랍게도 금속 도금이 아닙니다.
크롬/니켈이 피부의 땀과 반응하면서 금속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서 제3의 소재가 적용되고 있는데...
보기에는 금속처럼 보이지만 외계에서 온 소재인지 전기도 안통합니다.
테스터기로 스마트폰 외장의 은색 테두리를 재보면 절연체로 나옵니다.
정말 신기함... 지구상에 없는 소재라도 생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