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시스템이라는걸 아시면서 무조건 사업소로 가야 한다는건 글쎄요.그보다는 사고가 대파사고 인가.아니면 간단한 사고 인가가 를 따져서 거기에 맞게 대처 하시면 됩니다.1급 공업사나 외국차 전문 수리 하는 곳에 가도 고칠 수 있는 접촉사고를 사업소가서 고치면 시간+금전적 손실이 큽니다.돈이 많거나 피해자라고 무조건 사업소를 고집하는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장비의 차이가 크고, 종사자의 재직 기간이 평균적으로 긴 것도 사업소쪽입니다. 기술자의 경우는 숙련공이 있어야 초보 기술자도 그 밑에서 배우면서 숙련공이 되는 거니까요. 또 규모가 큰 사업소일수록 각각의 기술자가 담당하는 분야가 좁습니다. 당연히 자기가 맡은 것에 대해서 더 능숙하고 깊게 압니다. 반면에 공업사, 카센터의 경우 열악한 처우로 기술자의 재직 기간이 짧고, 온갖 잡다한 수리 다 합니다. 당연히 이도 저도 확실히
1급 공업사 차를 수리하실려면.. 그 공업사 사람을 신뢰를 하시어야 가능합니다.<br />
사람을 믿지 못하면 공업사에서 수리를 할수 없습니다.<br />
이유는 공업사라는 곳이.. 마음만 먹으면 차 몸통? 만 남기고 완전히 분해해서 조립이 가능한..<br />
하나에 공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br />
트럭부터 종류별 자가용차량 수십대로 동시에 작업하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br />
사업소 보다 장비가 더 좋은 곳도 많아요
사업소에서 근무했던 최고의 베테랑 기술자가 회사를 나와서 차린 카센터를 단골로 갔던 기억이 있는데요.<br />
정말 그 회사의 차 만큼은 기똥차게 수리하시더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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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의 기술자들이 비록 최상은 아닐지라도 신뢰할만한 수준을 유지한다는 믿음을 주기 때문에,<br />
사업소에서 위에 말한 정도의 숙련된 기술자를 만나기 힘들기는 하지만 맘 편하게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