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 시각에 처음 인사 나눈
협력업체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새로 온 직원인가요?" 하면서 인사를 주고 받은...
그 분이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답니다...;
그 업체와 진행하던 프로젝트에 차질이 생기는 건 필연적인 일이겠지만
함께 중동의 사막 나라에서 생활하시던 사장님의 사모님은 상실감이 어마어마하시겠어요 ㅠ
작은 키에 단단한 체구, 짧은 스포츠 머리의 백발..
인상적인 모습이셨는데...
친해질 기회도 없이..
이럴 땐 사람이란 약한 존재구나..실감하게 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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