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역시 거제도는 조!! 같은 동네라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3-15 13:08:58
추천수 3
조회수   3,262

제목

역시 거제도는 조!! 같은 동네라는....

글쓴이

이유성 [가입일자 : 2004-05-22]
내용
오늘 아침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는데요...



그 분의 사연이 참 안타까우면서도 거제도에도 그런 곳이 있었구나 하는 놀람도 있습니다.



오늘 간만에 점심먹으러 밖에 나갔습니다.

메뉴는 소고기 장터국밥.

일 인분에 9000원이더군요.

공기밥 두 그릇 추가해서 7명이서 65000원 나왔습니다.

음식 가격이야 뭐 거제도에선 그리 놀랄 가격은 아닙니다만 주인의 발언이 뒤통수를 때리더군요.

일행 중에서 좀 빨리 먹은 사람이 앉아서 기다리니까 주인이 하는 말이...



"우리 가게는 점심시간에는 먹었으면 바로 일어나야 됩니다. 다른 손님들 밖에서 기다립니다."



"............................"



그 개소리를 듣고 당연한 듯이 주섬주섬 일어나는 사람들.....

한 마디 하려는 순간에 옆사람이 눈치를 채고 손을 잡는 바람에 그냥 나왔습니다만 정말 어이 없습니다.

거제도의 문제는 이런 가게가 한 두 곳이 아니라는 거죠.



편의점도 역시나...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하나 사는데 앞에 6명 기다리고...(회사 앞이라 점심시간에는 미어터짐)

친절함은 그냥 국 끓여드시고....



언제쯤 이 동네를 떠날 수 있을지...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신필기 2013-03-15 13:13:08
답글

거제는 삼성중공업과 관광객이 먹여살리니 배가 부른거겠죠~

이종호 2013-03-15 13:17:45
답글

거제는 삼성중공업과 관광객이 먹여살리니 배가 부른거겠죠~ ver 2.0

신필기 2013-03-15 13:20:28
답글

ㄴ 얼쉰은 따라쟁이~

김장규 2013-03-15 13:21:16
답글

ㄴ 얼쉰은 따라쟁이~ ver 2.0

오원식 2013-03-15 13:21:39
답글

제 느낌에는 지역사회로 갈수록 그런 경우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이재진 2013-03-15 13:22:37
답글

헐.. 장사하기 정말 편한 동네네요.. 친절하면 손님 미어 터지겠네요..

이종호 2013-03-15 13:24:20
답글

저도 거제도 둬어번 가봤지만 썩 좋은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ㅡ,.ㅜ^<br />
<br />
그런데 포로수용소 옆에 있는 멍게비빔밥집은 정말 좋았습니다....

정영회 2013-03-15 13:29:10
답글

ㄴ...멍게비빔밥이 맛있나요?<br />
여즉 바닷가 있으면서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맛있다면<br />
한번 먹어 볼려구요...참 멍게는 자연산 돌멍게로 해야거쮸?

황성호 2013-03-15 13:29:10
답글

거제도가 그런곳이었군요 와, 간이 배밖에 나왓네

신필기 2013-03-15 13:29:27
답글

저도 거제도 둬어번 가봤지만 썩 좋은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ㅡ,.ㅜ^ <br />
그런데 포로수용소 옆에 있는 멍게비빔밥집은 정말 좋았습니다.... <br />
그런데... 그런데... 선착장 앞에 있는 멍게비빔밥이 더 신선하고 좋더군요. ^^;;;

이유성 2013-03-15 13:30:27
답글

ㄴ 그 가게는 거제도 사람들은 별로라고 하던데요.

전국찬 2013-03-15 13:35:57
답글

사내 게시판에 한번 회람해버리시죠. 그런 가게는...<br />
거제도를 욕할게 아니라 그 집이 욕먹어야 합니다.<br />
<br />
멍게비빔밥도 이전만 못하더군요. 냉동이라 그런가?<br />
이전 시청 옆 본점에서 먹을때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유성 2013-03-15 13:36:59
답글

암튼 수도권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동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br />
재진님.. 여기는 맛 좀 좋고 친절하면 장사는 정말 잘 됩니다. <br />
그렇지만 대부분이 시간이 지날수록 맛도 없어지고 불친절해지더군요.

김동규 2013-03-15 13:37:18
답글

지난 여름 휴가때 거제도 갔었는데...해양박물관(?)옆에 자연산공원횟집은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는데...

이유성 2013-03-15 13:38:16
답글

ㄴㄴ 그래도 잘 됩니다. <br />
다들 거제도니까 그정도야 뭐... 하는 분위기라서요.

이종호 2013-03-15 13:40:01
답글

선착장 앞에 있는 멍게 비빔밥집은 어디에 붙어 있는지 알지도 몬합니다...<br />
글구, 거제도에서 멍게 비빔밥을 먹어본게 5년도 넘은거 같네요....ㅡ,.ㅜ^

koran230@paran.com 2013-03-15 13:44:42
답글

다른건 모르겠고 13년전에도 라면이 3500원했고 물가가 비쌌어요.특별히 볼것도 없고 <br />
그때 한번가고 다신 안갑니다.

dyna7698@naver.com 2013-03-15 13:46:01
답글

장사하는 사람들 불친절하고 물가비싸다고 관광객들 많이 줄었습니다...택시기사들 불친절은 하늘을 찌릅니다 ..어떤님은 손님이 타도 인사는 뒷전이고 행선지도 안물어보고 지 맘대로 그냥 가는 님들이 태반이죠 ...한참가다가 무뚝뚝하게 어디가요?? 한다는 그리고 좀가기 싫은곳이면 손님이 듣던말든 아~씨 오늘 재수 없네 한다는 썩을님들...

이종호 2013-03-15 13:47:12
답글

혹시 거제도에도 외지인들이 윗돈 주고 장사하러 들어간 거 아닐까요?...ㅡ,.ㅜ^

최성민 2013-03-15 13:47:55
답글

거제 여행 많이 갔지만 ..... 밥은 통영에서 먹었습니다 ~~~~~~~

백경훈 2013-03-15 13:50:26
답글

거지도 거제도 식당에서 밥은

황준승 2013-03-15 14:21:23
답글

장목쪽 양지바위횟집에서 생대구탕을 2월에 먹어봤는데, 정말이지....<br />
해운대 속시원한대구탕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정말 인공적인 맛 없이 시원한 느낌이 좋았습니다<br />
거기 주인아짐도 10시쯤 되니 투덜거리기 시작하시더군요, ㅎㅎ<br />
선배가 술이 취하고 말 많아지고 담배를 피워대니 , 요즘세상에 실내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어딨나며...<br />
우리는 아주머니 부추겨서 계속 투덜대게 만들어서 그나마 일찍 나올 수

이유성 2013-03-15 14:32:50
답글

ㄴ 초창기에는 가능했으나 지금은 휴게소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카메라를 달아서 불가능합니다.<br />
지금도 가능하다는 얘기는 다 헛소문입니다.

황준승 2013-03-15 14:35:15
답글

그럼 구간 시작점이나 끝나는 라인에서 갓길로 주행하면요?<br />
저는 그런짓 하지는 않습니다. 크루즈 해놓고 널널하게 다니거든요.<br />
3개 차선 모두에 카메라 설치되어 있나요?

이유성 2013-03-15 14:37:17
답글

3개 차선 모두 설치됐습니다. <br />
갓길로 가도 찍힙니다. 꼼수는 안 통합니다.^^

황준승 2013-03-15 14:45:48
답글

그렇다면.... <br />
운전기술을 연마해서 카메라 라인 통과하는 순간에 차를 비틀어서 <br />
드리프트 하듯이 옆구리로 통과해야겠군요.... ㅠㅠ<br />
아님 비둘기 모형 하나를 번호판에 붙여서 통과하거나요...

황준승 2013-03-15 14:50:57
답글

다음지도 로드뷰로 찾아보니 아예 합류지점이라 갓길로 못가는 지점에 설치되어 있거나<br />
갓깃에도 카메라가 비추고 있군요<br />
<br />
광안대교도 저렇게 해놓으면 어제새벽 같은 트레일러 추락사고 같은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김경진 2013-03-15 15:47:51
답글

내용에는 100% 공감하는데.. 제목의 ㅈ 들어간 표현은 좀... ㅠㅜ;;

이상규 2013-03-15 15:53:24
답글

비둘기를 훈련시키셔서 지나가실때 카메라 앞에 날리세요 ㅜㅜ

이유성 2013-03-15 16:17:39
답글

ㄴㄴ 잽싸게 수정..^^ <br />
원래 저렇게 적으려고 했습니다만 제 분노를 그대로 담으려 하다보니 조금 과했네요.ㅠㅠ

최영찬 2013-03-15 16:40:07
답글

저는 거제도에서 돈 벌고 통영에 산다는..... 사실 통영도 비슷합니다만.......<br />
전 조선소에 근무하지 않아 더 힘듭니다. ㅠ.ㅠ;

서승교 2013-03-15 16:47:51
답글

제가 거기 삼성일로 몇번갔는데요<br />
음~~~<br />
역시 대한민국? 뭐 그정도요.<br />

soni800@naver.com 2013-03-15 17:04:18
답글

제가 통영에 사는데 이쪽 사람들 원래 친절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br />
처가쪽 사람들 한번씩 내려오면 맛있는 집보다 친절한 음식점으로 모십니다.<br />
어릴적부터 그런 배려하는 문화를 잘 모릅니다.<br />
안타갑게도..<br />
그래도 잘 찾아보면 매너있는 음식점들도 드문드문 있다는...ㅎㅎ

황준승 2013-03-15 17:51:06
답글

아직 촌 문화가 지배하고 있어서 그럴까요?<br />
가게주인도 퉁명스럽고, 손님도 이해하니 그런 문화가 자연스럽겠죠<br />
게다가 거제도는 섬 지방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br />
울산은 그렇지 않던데요

박태규 2013-03-15 18:54:12
답글

저는 거제도가 태어난 곳(인근 학동 몽돌해변)이자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거제면 쪽).<br />
이런 불만 충분히 나올 겁니다.<br />
양대 조선소 바람에 개도 만원짜릴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듯 ,좀 배가 부르니 <br />
반대로 인성은 고약하게 변한 것 같습니다.<br />
풍요가 반드시 인성의 풍요나 행복으로 가는 게 아님을 이곳이 증명합니다.<br />
노동자(가족포함)가 4분의 3을 점하는 데도 지역 시장 국회의원은 새누

장순영 2013-03-15 21:17:26
답글

이렇게 조그만 나라에서 이렇게 이질적이라는게 신기하네요...통영갔을때 잠깐 있다가와서 별루 몰랐는데...;;;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