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삼성의 휴대폰, 태블릿 pc 디자인 모방 소송 건을 비롯해
CJ오쇼핑이 GS홈쇼핑에 영업 방식 모방이라며 소송을 걸고,
버버리와 LG패션이 체크 무늬를 두고 맞소송을 하는 등
경쟁사들 사이에서 모방으로 인한 소송 건이 많은 것 같아요...
여기에 미투제품이라고 해서 인기 브랜드의 컨셉과 디자인을 모방해 유사하게 만들어 그 인기에 편승하는 제품도 있구요..
미샤의 경우, 미투제품을 내놓으면서
광고에서도 노골적으로 SK2나 랑콤, 에스티로더 제품과 비교해달라는 내용으로 마케팅하기도 했었죠..
디자인이나 경영방식 등을 모방했네, 안 했네 이러면서 시끌시끌해지는 것 같은데,
사실 내놓고 말을 안 할 뿐이지 어느 정도 모방을 다 하는 거 아닌가요?
모방 논란에 휩싸이는 것부터 비도덕적인가요?
다른 제품을 조금도 모방하지 않고 완전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데
그렇다면, 모방의 허용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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