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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백이라네요
이거참...모르긴 몰라도 몇백은 우습게 갈건데..
이정도면 무슨 혼수수준아닌가요..?
대학생이며 이제 막 직장시작한 샐러리맨이 월급 한두달치 탈탈 털어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고 단지,..교제를 시작하는 여자한테..그런 거금을 들여
선물을 하는게 당연시 된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건뭐...
몇년전 크리스마스이브 강남 모 사케집에서 옆자리에 있던 커플이었는데
30초반정도 되어보였나..암튼..남자가 좀 공대생같이 생겼고
여자는 공대아름이 같이 미인이었었는데 남자가 주섬주섬 준비해온 샤넬백(흰 포장천
으로 된)을 건네니 여자가 엄청 고마워 하며 건네는 선물은
자기가 직접 구운 쌀케이크라며 포장만 화려한 케익바구니를 건네주니
그 공대생같던 남자는 어쩔줄 몰라하면 주섬주섬 선물을 받던데...
아 쟤는 오늘밤 어디 신라호텔까지 예약해놓았으면..최소 할부 12개월일텐데..
공대아름이가 할부끝날때까지 만나나 줄까 싶은게....ㅠㅠ
거참...이정도면 선물이 아니라 재테크입니다..재테크..
샤넬은 커녕 드봉비누도 살돈이 없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