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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송호근 교수님이 모처럼 밝은 빛을 제시해 주셨다는 느낌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느끼고 있는 세대간 갈등, 빈부 갈등, 노사 갈등... 이 모든 사회적 암덩어리가 앞만보고 달려온 50대의 무책임에서 비롯되었음을 고해성사하고 있네요.
왜 50대만 가지고 그래? 반문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를 이끌어가는 책임있는 주체는 분명히 50대 맞습니다. 저는 아직 40대지만 10년 후에는 저도 50대의 책임을 말해야겠지요.
스웨덴,핀란드 같은 나라들은 국민소득 1만불 때부터 경제 사회주체들의 합의로 상생의 경제, 사회안정망을 구축했다는데,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2만불이 넘어도 포퓰리즘이네 , 선택적 복지 운운하면서 서로 잘못을 떠넘기고 미래세대를 위한 주춧돌 놓기를 포기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스웨덴,덴마크,핀란드 같은 오늘날 최고수준 복지국가들의 공통점은 단일민족국가이고, 교육열이 높고, 지정학적으로 대대로 항상 소/주변국었다는 점입니다.
대한민국도 똑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