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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깃든 일기장은 버리면 안되겠지만 전기 부품... 그냥 버리시죠<br />
저도 언제 쓸지 몰라 둔 여러 전기 부품 걍 버려버렸습니다.

비우면 참 편합니다...그런데 그렇게 하질 못합니다..저도 속물인 건 확실합니다...ㅠ,.ㅠ^

물건이 많으면 생각과 몸도 힘들어집니다.....스님들 처럼 필요한것 1-2개 정도 만 나두고 그다음 부터 구입을 자제하면 짐이 많히 줄으듭니다....

추억이 있는거야 간직하시고 전기부품은 박스에 보관했다가 또이사 하실거 같으면 버리세요.

진짜 버려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집에 못버린 쇼파 장식장 각종 기기들... 정말 날잡아서 다 버려야겠어요^^

비움이라는게 수치로 해석하긴 그렇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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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짜리 30평 아파트에, 불필요한 장식품이 1평 공간에 자리 잡으면,<br />
천만원 공간낭비가 된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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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비우고 있지만, 어김없이 그 자리엔 애들 물건들이 자리 잡네요...^^;

이상한게 재료류는 버리면 일주일안에 필요해서 찾게 되더군요. 저도 전기 재료만 6 상자라는…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못 버리겠더라구요. 심지어 버리는 컴터에서 팬도 떼어 놨습니다. 여름에 어항 냉각용으로요. 그러고보니 이 어항이 참 큰짐네요. 아이 짐도 너무 많고. 제 책은 그래서 많이 처분했습니다만...

저는 1년간 한번도 걸치지 않은 옷은 보리러하고 2년간 사용한 기억이 없는 물건은 버립니다. 그래야 집이 가벼워요

이달말에 이사합니다. 이어려운시기에 집사가지고 갑니다, 먼저집팔지도만았는데 마눌이일을 벌려놔서!<br />
3월초부터 집안정리합니다 재활용버리는날마다 조금씩버리고있습니다.

4월말에 이사를 하는데 요새 인터넷 중고시장에 물건 내다 파는 재미붙었습니다. <br />
정리와 관련된 책을 보니 정리란 첫째, 버려라. 둘째 제자리를 정해줘라 라고 하고<br />
정리 우선 순위는 옷가지 그다음엔 추억이 있는지 여부라고 하더군요 <br />
그래서 지금 우선 버리는 중입니다.

기천 을신 집 두채 가지고 있는 부자 되신거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