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신지요, 덥지만 금요일이라 즐거운 밤입니다.
SA7001 CDP와 온쿄 리시버 SR-605에 스피커는 롯데의 LS-7700을 사용중입니다.
스피커에 투자한 금액이 작아서인지, 앰프탓인지 영화 볼때는 전혀 불만이 없는데
음악을 들을때 항상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클래식을 주로 듣는데 실내악같은
소편성은 별 무리 없지만 관현악 곡은 이웃에서 항의가 들어올 정도로 볼륨을 올리지
않으면 디테일한 소리는 거의 들을 수 없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저가의 마란츠 인티앰프보다 훨씬 힘이 떨어진다는 느낌인데요, 에이브이 리시버로 음악을 듣는게 약간 부족한 감이 있다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리시버의 프리아웃에 파워앰프를 연결하려다 별 효과가 없다는 얘길 듣고
인티앰프를 하나 구입하려는데 마란츠의 pm7001 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만 가격도 만만치 않고...어쩔지 모르겠네요, 장터에 간혹 등장하는 태광 ar-50 이나 국산기기중에 괜찮다고 알려진 앰프 중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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