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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립대 학부출신은 4년재 국내 대학 교수되기 힘든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3-11 16:46:07
추천수 13
조회수   9,018

제목

지방사립대 학부출신은 4년재 국내 대학 교수되기 힘든가요?

글쓴이

이찬희 [가입일자 : 2007-04-10]
내용
가까운 지인 아들이 이번에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입학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철없이,부모님 애간장태우다 , 고3학년때, 마음잡고 공부해서 4년제 대학교에 입학가능했습니다.-.-



집에서 가깝고, 나름 학교나, 학과에 대한 비젼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집안은 남부럽지않게 자식을 공부시킬수 있는 능력이 되는 집안입니다.



학생 본인은 재수나, 편입 이런것 생각하지 않고 학부를 마치고 나면, 유럽(독일쪽)

에 가서 사회복지를 학문적으로 (석.박사)공부해서, 한국으로 돌아와서 교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쪽 공부는 유럽쪽이 좋을것 같고, 나름 지금부터라도 마음잡고 목표를 성취한다면, 실력만 되면 학부출신과 관계없이, 국내 4년재 대학(부실대학제외)에서 교수를 할수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제. 학부네임벨류가 딸리?더라도, 석.박사 과정을 인정받는 곳에서? 마치고

현직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사례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시는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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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2013-03-11 17:00:27
답글

이건 알고 모르고를 떠나... 인구변화를 이해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겁니다. <br />
10년뒤 지금 대학의 반이 줄어들어야 그나마 대학이 유지됩니다. <br />
학생수가 반으로 줄기 때문이죠.<br />
그럼 작아진 개수의 대학에 들어가려면? <br />
좋은대학 나오고 , 좋은 유학 다녀와도 피터지고 박터질겁니다.

이찬희 2013-03-11 17:05:42
답글

사실 요즘 왠만한 대학 강사들 스펙도 후덜덜 하더군요. ~<br />
<br />
그래도 , 사회복지쪽은 열심히 파고들고 빠삭하게 공부하고, 경력관리한다면, , 미래 어느학과보다 전망이 있어보여 일말에 희망을 가지고 있는데... . 아예, 불가능하다면, 방향을 알려줘야 할것 같습니다......

박승빈 2013-03-11 17:08:49
답글

울 삼춘이 날나리 양아치었는데<br />
<br />
군대다녀와 할일이 없었나?<br />
<br />
대전 **대학 가더만<br />
<br />
대학나와 대학원 또 들어가더니<br />
<br />
일본으로 유학...<br />
<br />
지금은 본학교 교수에요..<br />
<br />
아마 타 대학은 힘들었겠죠<br />
<br />
놀던 날나리 기질이 있어서 대인관계가 좋았나 봅니다<br />
<br />

박승빈 2013-03-11 17:10:29
답글

총장빽좀 되고 원로급 교수님들 친하면 본학교에 교수자리 기회는 옵니다..

ny42kim@hotmail.com 2013-03-11 17:11:06
답글

이제입학하신거라면 나중에 뭐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br />

이찬희 2013-03-11 17:11:16
답글

흐미. 승빈님말씀이 일말에 희망으로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류철운 2013-03-11 17:15:49
답글

교수자리는 돈으로 만들어지더군요<br />
워낙 경쟁이 심하다보니...,

류철운 2013-03-11 17:15:50
답글

교수자리는 돈으로 만들어지더군요<br />
워낙 경쟁이 심하다보니...,

박영효 2013-03-11 17:16:35
답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씀을... 본교 교수만 유일한 가능성이 있겠네요.. 그런데 그것도 확률이 허덜덜... 제꿈이 교수되는게 꿈이었는데, 예전에는 박사학위 없이도 교수가 되던때라 지방대 교수하면서 박사학위 따려고 비행기타고 와서 수업듣고 날라가고 그런분들과도 같이 수업들었었는데 예전과 달리 지금은 교수되는게 허덜덜한 스펙을 가져도 천운이 따라야 합니다.

김병일 2013-03-11 17:16:57
답글

죄송한데 수도권 명문대로 편입과 유학을 통한 석박사 획득의 학부세탁이 없는 이상<br />
교수는 힘듭니다.<br />
단, 외국 명문대 유학이 가능하다면 학부 모교 교수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종남 2013-03-11 17:25:09
답글

대부분의 학교들은 모교 학생의 사기를 위해서도 모교출신에 어느정도 가산점을 줍니다만.. 그렇다고 무조건 뽑아주지는 않습니다.. 아주 빡세게 공부해야 할 껍니다.. 모교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실력이 인정을 받고 다시 외국 학위까지 있다면 못 뽑힐 이유도 없지요..<br />
<br />
물론 국립에서는 이런 식이 어느정도 통하지만 사립이라면 국립과는 다른 또 다른 알파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김일웅 2013-03-11 17:32:07
답글

높은스펙의 평준화, 좁은교수직, 포화상태 대기자(현 강사들포함)<br />
선배중에 국내 최고학부 졸업 - 10년유학- 박사학위 그리고 그 후로 5년간 더 전공공부.....<br />
지금은 서울에서 평범한 월급쟁이 논술강사...지금은 사는게 힘듬..ㅜ,.ㅜ <br />
그러나<br />
의외로 또 쉽게 교수되는 사람도 봤고요....나름 모교에서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결론...

이종근 2013-03-11 17:43:57
답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br />
우선 대학원이라도 좋은 곳으로 가야 하겠구요.<br />
외국 박사 학위 잘 받으면 됩니다.<br />
그런 경우는 많지는 않아도 심심찮게 봅니다.<br />
<br />
물론 본인이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구요. <br />
교수 되는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과 줄입니다. <br />
<br />
저 운과 줄이 반드시 부정적인 의미만은 아닙니다.<br />
예를 들어 외국에서 멋지게 박사학위를 따고

김태균 2013-03-11 17:48:08
답글

집안의 돈줄이 없으면 불가능<br />
돈줄이 5억정도 받쳐주면 가능<br />

김태균 2013-03-11 17:49:29
답글

교수집안인 아는사람은 외국 유학 후 지방 국립대에 없는 과를 신설해서 들어가더라구요<br />

김태균 2013-03-11 17:51:03
답글

천재라고 알려진 TV에 나온 그분 그 실력으로 교수를 못했습니다.<br />
서류세탁을 안한거죠. 서류세탁이란 외국 학교와 외국 경력- 이게 다 돈이죠 투자금 ...<br />
그냥 실력으로 들이밀면 절대 불가능합니다.

이찬희 2013-03-11 17:55:07
답글

이런말하면 세속적이고, 몹쓸생각이지만, 태균님 말씀대로 5억 100% 라면 , 공부열심히 계획대로 하라고 하고, 부모들한테는 감잡으라고 해야겠네요. -.-

이상돈 2013-03-11 17:59:48
답글

일단 석사까지는 출신학교에서 학위 받아야 유리합니다.<br />
박사는 미국쪽에서 받고, 포스트닥터 과정 2년 정도 해야 합니다.<br />
그리고 미국에서 직장 생활 2년 이상 하면서 지도교수와 계속 연락 취하면<br />
자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br />
박사과정은 현재 교수들과 충돌되지 않는 쪽으로 해야 합니다.

김태균 2013-03-11 18:02:06
답글

제가 요즘 사회에대해서 뼈저리게 느끼느점이<br />
집안 인맥, 학벌, 돈, 개인능력 중 제일은 돈줄입니다. <br />
주위에 비슷한시기에 사회진출해서 사업하는 사람들 중 버티면서 자리잡아가는 사람들 100%는 집안의 마르지않는 돈줄이 있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위기의 순간에 버틸 힘이 중요합니다. 아니면 픽픽 쓰러져 다시 월급쟁이로 가는거죠.<br />
능력이 뛰어나도 그 재능을 펼칠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끝입니다.<br />
철들

이찬희 2013-03-11 18:02:57
답글

아마, 일류코스 마친 교수희망자들사이에서도, 돈이 좌지우지 하는 경우가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현실이라면, 무시못하겠군요. ....

조상현 2013-03-11 18:06:40
답글

뭐 정해진 가격이 있던데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다 장사죠.

우용상 2013-03-11 18:11:59
답글

대학교수직은 전공마다 상황이 천차만별이라 해당 전공에 종사하시는 분들 아니면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어렵습니다.<br />
<br />
http://www.hibrain.net<br />
<br />
여기 한번 들어가서 검색해 보세요. 국내외 박사학위 소지자 및 예정자들의 정보교류 사이트이고, 대학의 채용공고도 많이 나옵니다. 이찬희님께서 찾으시는 전공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들도 있을겁니다. 글 검색해보시면 지금 분위기를 대충 파악하실수 있

motors70@yahoo.co.kr 2013-03-11 18:18:39
답글

s대 석사에 캐나다에서 박사 따고 시간 강사 5년하다 사업하는분도 받습니다.대학교수는 본인에 스펙도 중요하지만 연줄이나 돈도 있어야 하더군요.

정영회 2013-03-11 18:19:39
답글

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 이게쮸....아님 한쿡만?

김일웅 2013-03-11 18:28:59
답글

태균님 말씀 공감합니다. <br />
사업도 그렇더군요........사업에서 매번 승승장구 할 수 없지요, 늘 공백기나 위기가 오는데 <br />
돈줄 없으면 접고 백수...ㅡ.ㅡ <br />
버틸만한 돈줄이 있으면....고고...하더군요. <br />
아무리 스펙과 능력이 뛰어나고 재주가 많아도 살기 힘든 사람들 널려있습니다... 슬픈현실입니다..<br />

이희정 2013-03-11 18:37:12
답글

제가 고등학교때 상위권에 있던친구가 지방하위권 학교 입학하는 조건으로 4년장학금 졸업후 교수보장이었는데 1년다니고 그만두더군요<br />
얘기들어보니 교수자리는 그냥 사탕발림이고 본인스스로가 자격지심때문에 고생 많이했다네요<br />
<br />
결국 재수해서 한의대가더라구요

최흥섭 2013-03-11 18:53:35
답글

국립거점대 정도면 모를까 세명대 정도로는 일반적으로 불가능에 제로로 수렴한다고 봐야지요 <br />

김수안 2013-03-11 19:31:51
답글

남자애니까 일단 군대부터.<br />
<br />
근데...정부 정책이 명박근혜는 복지와 거리가 먼 정책을 구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br />
사.복 계열이 죽 쑤기 쉽습니다.<br />
게다 노령 인구만 주구장창 느는데....유아/아동 복지와 함께 가지 못할 구조에서의 복지라....저도 공부 좀 했지만..<br />
이쪽 사람들....회의적이에요.

이찬희 2013-03-11 19:45:10
답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요약해보니, 진짜 교수가 되고싶다면, 출발점이 중요하니, 재수를 하던지. . .또는 그학교에 뼈를 묻는다는 생각으로 장기계획을 짜서 부모님도움을 받던지...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고 진로를 바꾸어 생각하는편이군요. ..

이해창 2013-03-11 19:57:01
답글

저와 아주 가까운 형님이 올해 국립 목포대에 임용되었습나다<br />
이 형의 학력은 서울산업대 영어과 2년후 스코틀랜드 스털링대 34학년 그리고 석사, 런던의 워릭에서 박사받고 국내 연고대 외대 등에서 강사하다 성신여대 연대원주캠 청주대 상명대 여러군데 합격해서 목포대로 골라갔습니다. 말이 쉽지 그형은 인간승리 그 자체 입니다

김태균 2013-03-11 20:11:08
답글

교수가 된 이후를 좀 설명 드려야겠네요.<br />
이도 역시 빽과 돈이 있냐 없냐에 따라 달라집니다.<br />
<br />
요즘은 정년트랙 교수를 뽑지 않습니다.<br />
한마디로 계약직 2년짜리 교수입니다. 전임교수도 계약직 <br />
정년 보장은 대충 10년을 버텨야 해줍니다.<br />
<br />
10년후에는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죠<br />
그동안 학교에서 요구하는 각종 실적을 채워야합니다.<br />
수업만

김상천 2013-03-11 20:11:42
답글

모교 교수로 가기 위해서 석사과정까지 하고 시간을 잘 따져야합니다 장년이 65세이니 지도교수가 신망이 있어야하고 학부 군대 석사 박사 또 포닥 대략 10년이나 12년쯤 후에 자리가 날 가능성이 있다면 오십대 초반 파워있는 교수밑에서 충성을 다하면 될듯합니다

김상천 2013-03-11 20:14:26
답글

단 세명대는 설립한지 얼마 안되었으나 대개 그 과의 1호박사가 재단과 친분이 있다면 더 쉽겠지요

박수환 2013-03-11 20:18:17
답글

솔직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만.. 세명대 졸업하시고.. 아주 좋은 대학원에 가시거나 유학을 하신 후에.. 본교 임용을 노려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대신 졸업 전에 세명대 쪽 교수들에게 나는 확실히 공부를 할 것이다라는 신호를 보내시구요.. 집에서 밀어줄 능력이 된다면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아요..정말 힘든 길입니다.. 요즘 나이 50에 교수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 전에 얼마나 힘들게 공

박영문 2013-03-11 21:04:28
답글

시세는 다 아시죠? 강남 30평 아파트 가격이라는 것

박영문 2013-03-11 21:05:33
답글

집에 돈 많으면 교수합니다. 실력 사회가 아니라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이상윤 2013-03-11 23:17:57
답글

이 시점에서 갑자기 떠오르는 의문점 하나...<br />
<br />
안철수는 어떻게 서울대 교수에 학과(부)장(?)까지 올라갔을까?<br />
<br />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혹 아시는분 계시면...<br />
<br />

어후경 2013-03-12 01:22:43
답글

제 가족, 친척중 교수들이 아주 많습니다. 옛날엔 약간의 연줄이 있으면 가능했지만 요즘은 스팩은 기본이고 든든한 연줄과 돈 몇억 있으면 됩니다. 연줄이 아주 최상급이면 실력 없어도 교수가 되지만 그건 0,1 % 이야기이고 어쨌든 노력해서 외국 명문대를 졸업한다면 다음은 부모님의 능력에 달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재혁 2013-03-12 08:14:49
답글

제가 고1 때 좋은 대학원에 다니고 계셨던 분에게 수학 과외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모 국립대 공학계열 교수로 계십니다. 교수님께서는 고등학교도 좀 안좋은 데 나오시고 전문대를 졸업하셨습니다. 전문대 졸업 후 국립대로 편입하시고, 대학원을 괜찮은 곳에서 석박사를 하셨죠(국내). 교수님을 보면서 정말 노력한다면 진정 이룰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박윤환 2013-03-12 10:04:48
답글

사회복지 전공을 유럽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아직 우리나라 사회학학 분야 학계는 미국 박사가 절대적 대세입니다. 그리고 모교를 생각하신다면 학과가 없어지는 않는한 충분히 가능합니다. 석사까지는 모교에서 하면서 조교일도 하고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두루갖고 열심히 유학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학과가 키워볼만한 인재라는 생각이 들도록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미국 대학중 알차고 내실있는 박사 프로그램에 가서 피나게 열공하셔서 성공적

고병헌 2013-03-12 10:49:58
답글

얼마전에 생긴지 10년 조금지난 지방대에서 교수임용 심사한분과 잠깐 이야기한적 있는데 지원자들 스펙이 지방으로 오기엔 너무나 좋아서 놀랐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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