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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가 밤에 호랑이에게 &#51922;기다가 절벽에 떨어졌는데,<br />
엉겹결에 조그마한 나뭇가지를 붙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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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 부들 떨면서<br />
하염없이 구출해 주길 기다리다가,<br />
날이 밝아서 보니, 바로 발 밑에 땅까지는 불과 3센티 밖에 <br />
안 떨어져 있더란 이야기와 맥이 통하는 말씀 같습니다.

저는 가만히 있어도 물에 못 뜨는데.. ㅠ_ㅠ

좀 비약을 하자면 접시물에도 빠져죽는다는 이야기도 있더군효...^^

아마 그런 샹황에서는 허리를 펴지 못하므로 키보다 낮은 물에서도 깊게 느껴져 그런 것 같습니다.

당황하면 모등게<br />
제대로 안됨니돠....~.~!!

일단 코로 물한잔 드셔보시면...<br />
눈 앞이 캄캄해지고 별이 보이면서 아무 생각도 안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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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적에 동네 저수지...겨우 머리가 잠길만한 깊이에서 진짜 빠져 죽을뻔습니다 ..ㅠ.ㅠ

제가 경험했습니다. 삼천포 화력 발전소 앞바다 MT갔다가 그 얕은 물에 죽을뻔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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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화력 발전소 앞바다는 수심이 무척 얕아요. 제법 멀리나가더라도,, 코나 목근처인데,, 부력으로 인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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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으로 서있게 되더군요, 근데 접점이 줄어드니 파도가 날 밀어버리더군요,, 그 잔잔한 파도에 밀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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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깊은바다로 떠밀렸지요.. 진짜 죽겠던데,, 앞에 키큰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