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엄마가 8살짜리 자기 애의 "꿈"이 아나운서라고 합니다.
난 중학교쯤엔 "과학자"가 꿈이라고 어른들에게 말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과학자"가 어떤 직업인지 정확하게 알고 말한 건 아닙니다.
그 뒤부터 지금까진,내 인생에 꼭 이루고 싶은 "꿈"은 실종된 것 같습니다.
과학자가 되먼 머하겐노..
기분 좋다고 쇠고기 사묵겠제..ㅜ.ㅠ
개콘에서 니힐리스트의 시니컬한 풍자가 생각납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라는 문구도 이젠 귀에 시들하게
들리는 나이에 접어 들었군요....씁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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