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iew/old_vod/index,1,list,40.html
위 링크에서 '신자유주의의 도전- 차베스편'을 꼭 보세요.
'남미'
착취와 후진국의 대명사로 불리웠던 곳이, 차베스로 인해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됩니다.
차베스가 집권하는 과정을 봐도 쿠데타 실패-> 재소후 대통령 당선- >쿠데타 실각-> 국민지지 재당선...,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참 이해가 안되는 대목입니다.
쿠데타 실패했는데도 사형당하지 않고, 자신이 쿠데타 대상이 되어도 죽지 않고 멀쩡이 또 집권하고.. 쿠데타라고 하면 여러 안좋은 근현대사의 장면, 서슬퍼런 사회분위기가 떠오르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쿠데타', '혁명' 말만 들어도 경련이 입니다.
사람은 죽었을때 가장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다죠.
현재의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애도의 분위기로 보면, 거의 쿠바의 체게바라에 못지 않은 국민의 존경과 지지를 받았으며, 뚱땡이 욕심장이 독재자가 아니었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하루에 커피를 40잔 이상씩 마셔가며 불출주야 가난한 국민의 안위를 걱정했던 이 대통령이 우리나라에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은 저 뿐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