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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과연 비난을 받아 마땅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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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08:2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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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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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과연 비난을 받아 마땅한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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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환 [가입일자 : 2001-08-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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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세환입니다.
요 며칠 안철수에 대한 비난글들을 보면서 느낀 바가 있어 한자 적습니다.
비난글들을 보면 대체로 대통령감이 아니다. 간만본다. 비겁하다, 남의 입으로만 정치
를 한다, 수명을 다 했다 등등으로 평가를 받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과 다른 글들도
있었지요
저는 과연 그러한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안철수가 저평가 받는것인지
아니면 일방적으로 싫어 하는 분들이나 골수민주당이신 분들의 맹목적인 비난인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팩트에 근거한객관적인? 눈
으로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안철수가 왜 대통령내지는 좋은 정치인 감이 아닌지.등에 대해 적어봅니다
1> 먼저 안철수가 왜 대통령내지는 좋은 정치인 감이 아닌지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는 기업가로서 일반적인 성공한 기업가와는 달리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분이다라는 생각입니다. 과거 안철수 연구소에서 나올때 자사주를 직원들에게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몰래 나눠준 일,,나중에 직원들에 의해 언론에 공개가 되었었죠..라든가 무료로 백신을 나눠줬다라든가 미국에서 작은규모의 안철수연구소를 거액으로 인수를 원했으나 단호히 거절을 한 예라든가 작년에 15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한 일이라던가,,,예를 들기에도 많은 행위가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2>재고 간보고 국민을 피곤하게 한다던가라는 비난에 대해서는 안철수가 서울 시장후보로 언급이 되던 시절 과감히 55%의 지지를 얻던 그가 5%의 지지를 받는 박원순과의 20여분에 걸친 독대 끝에 바로 전격적으로 양보를 했던것 기억하실겁니다. 이게 과연 간보고 재는 것인지.....그리고 그 이후로 1년여 에 걸쳐 국민의 관심을 받고 제 기억으로는 단 한번도 박근혜에게 여론조사에서 뒤지지 않았던 안철수였습니다. 그럼에도 언론에는 입을 다물고 있었지요 과거 이인제, 문국현, 정몽준,등등 여론의 스폿을 받았던 사람들의 행동.... 경솔하게 바로 정당을 창당을 한다던지 대총령에 나가겠다고 선언을 한다던지...등등 과 비교해 봤을때 이게 재는것인지 신중한것인지에 대해서 비교가 분명히 될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1년여의 숙고 끝에 대통령출마 선언을 했지요 그 이후로 그는 자기가 한다고 한 것에 대해 실행해 옮기지 않았던 것이 없다고 기억을 합니다. 단 한가지라도...대사를 생각하는데 이정도도 신중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떤걸 신중해야 할까요?
3> 문재인에게 양보를 할꺼면 제대로 양보를 하고 도와줘야지 무슨 얘가 땡깡부리며 후보직을 던지냐는 비난에 대해.........
저는 정말 이거는 적반하장이라는 생각입니다.
문재인이 그랬지요..자기는 전국정당의 대표다..그렇기 때문에 자기는 양보라는거 자체를 할 수 가 없다라고......이 워딩을 보면 양보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무조건 경선에서 자기가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내포되어 있었습니다. 경선과정에서도 본인이 이길수 있는 방법만을 주장했지요. 이를테면 이거죠 만일 맨유와과 바르샤가 시합을 한다면 필승할 수 있는 선수가 나가야 겠죠 예를들면 맨유의 루니같은 과거 호날두 같은...그런데 대통령후보로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적격한 사람이 나가야 한다며 마치 루니나 호날두가 나가면 안되고 맨유의 상징성이 있는 긱스가 나가야 한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문재인은 선거과정 내내 여론조사에서 4-7%차로 졌고 안철수는 내내 거의 단 한번도 3-6%차로 이기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선거 결과도 동일하게 나왔습니다.골든 크로스니 어쩌니 해도 결과는 같았다는 거지요. 어쨌든 그런 와중에도 안철수는 국민과의 약속이 중요하다고 해서 후보직을 경선도 하기 전에 양보를 했습니다. 이게 땡깡을 부린건가요? 적극적으로 안도와 줬다고 뭐라고 하는게 땡깡 부리는 거지 않나요? 그 이후 안철수는 그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전국을 돌며 도와줬습니다. 마지막엔 광화문 목도리이벤트까지 하며 마무리를 지었죠. 이이상 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비난하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당장 만일 안철수로 단일화 됐다면 지금 문재인 옹호하시는것 처럼 적극적으로 안철수를 도우실 수 있으실까요? 저느 아니라고 보거든요 본인은 그렇게 못하면서 안철수가 돕지 않고 땡깡을 부린다?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4>이번 노원병 선거에 노회찬 부인에게 양보를 하지 왜 나온다고 해서 야권을 분열시키냐..그리고 노회찬에게 전화를 걸어 양해를 구했다고 하는데 노회찬은 아니라고 하지 않느냐 왜 거짓말을 하느냐 등등 이것만 봐도 그는 깜이 아니다..라는 비난에 대해서...
먼저 이털남을 들어보시면 기자가 이런 말을 하지요. 취재정황상 안철수가 단지 덕담만 한것은 아닌것 같다. 이 상황을 진실게임양상으로 몰고가면 안될것 같다라는 방송.
팩트만 놓고 보겠습니다.
1.안철수가 전화를 했다
2. 이내용을 노회찬이 깟다.
3.안철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고로 진실은 이 두사람만이 알고 있다..라는겁니다.
먼저..저는 노회찬이 통화내용을 깐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진실의 유무를 떠나..그리고 저는 믿지를 못하겠습니다. 만일 이러면 믿을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자기 마누라를 출마시키지 않다면...자기 밥그릇 지키기가 아니라면...
노회찬이 어떤 인물입니까? 과거 얄량한 지지율로 서울시장에 나와 죽어도 단일화 하지 않고 욕심부려 오세훈이를 당선시킨 혁혁한 공로를 가진 사람입니다. 물론 저는 노회찬이 역량이 있는 분이라고 보지만 그 역시 정치인일 뿐입니다. 안철수가 나온다는 상황에서 자기 밥그릇지키는 모습을 보이며 안철수를 정치권의 모리배로 기자회견까지 하며 욕을 한다...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만일 마누라를 출마시키지 않는다면 통화내용을 깐 행위 자체는 잘못되었으나 자기 의견을 얘기 할 수는 있다고 본다면 저는 반은 믿을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건 아닌것 같다는 겁니다. 노회찬은 과거 야권야권단일화해서 당선시켜 준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와 자기 마누라 출마시켜면 무조건 당선될거라는..그리고 그 지역은 자기꺼라는 착각은 노회찬이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지 안철수가 잘못을 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그리고 만일 안철수가 반박회견을 하며 노회찬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한다면...이건 완전 개싸움이 되는겁니다. 마치 여론이 안철수가 아무말 안하고 있으니 진짜 노회찬말이 사실인것처럼 다들 알고 계시는데 안철수는 개싸움을 하느니 차라리 누명을 쓰고 있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을 수 있죠.
5>안철수는 어떤 행위를 해도 욕을 먹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무슨행위든
과감하게 말한다.....이러면 무슨 대권주자가 경솔하냐..
부산에 출마한다?.......이러면 지역주의 타파하고자 새정치 한다는 사람이 고작 자기 고향에 내려가서 쪼잔하게 출마해? ...이럴거구요
4월에 출마하니......진득하게 판세를 보지 않고 지금 세누리랑 민주당이 헛발질하고 있으니 그 틈세를 노리냐? 이게 새정치냐? 이럴거구
11월에 출마하면 오늘 안철수가 귀국을 하니 그 8개월동안 또 간본다 잰다.등등 할께 뻔하구요..
신당창당을 안하고 있으면 물타기 한다. 기회주의자다 과감하지 못하다 할거구요
신당창당한다고 하면 야권분열한다 김대중 김영삼꼴 난다. 결국에 김영삼처럼 새누리에 붙을꺼다..등등. 이명박 2세다 그럴거구요...
저는 안봐도 비디오처럼 눈앞에서 파노라마영상이 흘러갑니다.과거 노무현대통령이 뭔가 할려구만하면 진보 보수 가릴것 없이 까댔던것이 생각이 납니다.
싫으면 그냥 싫은겁니다.
저 역시 안철수가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릅니다. 지금의 지지를 철회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이인제같은 행보를 한다면..그러나 지금까지 행위로 봤을땐 물론 그도 사람인지라 깔끔하게 일처리가 됐음 좋겠다..그런데 그게 잘 안됐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를 대신할 사람이 없어보이고 아직 그는 기지개도 피지 못한 상황이라고 봤을때 좀더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근거없이 무조건 싫으면 싫다고 하는 분들이 새정치를 바라고 혁신되고자 하는 열망을 잠재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자 이제 그분들이 몰려올 차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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