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울마님과 함께한 시간중에 저의 목마름을 달래주었던 세계적인 명기 스피커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늘 언제나 항상 집에서 으막을 듣던 제가 마님과 공공연한 장소에서 함께 하다보니
집에서 맘 편히 듣던 유비알이나 얌하 숩삑까(지존이신 분들에게는 허접하기 그지없는)
에서 나오는 소리를 대신할 유일한 수단이 이곳에서 구입한 데논 귓귀녕 숩삑까..
평시에는 전혀 느낄 수 없었지만 눕거나 잠자리에 누워 들을 때 그 누구나 경험해 보셨겠지만
청취 자세 변형시 오는 귓구녕 언저리에 전해져 오는 중압감과 귓속의 통증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는 것을 다들 아실겁니다...
그 고통을 느끼지 않고 청취할 수 있는 유일한 자세가 송장자세....ㅡ,.ㅜ^
엊그제도 역시 으막에 대한 목마름에 갈구하던 제가 찾았던 것은 그 구하기 어렵다는
와싸다표 베개형 숩삑까였습니다...
발명과 발견은 한순간의 판단과 관심에서 나온다고.....
조용한 병실에서 귓구녕 숩삑까는 주위소음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송장자세를 유지하지
않는 한
귓구녕 언저리의 통증을 감내해야 하는 아픔이 있기에 저는 갖고 갔던 와싸다표 베개를 이용해서
으막을 듣는 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에 미치자 한치의 망설임 없이 그대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문제는 그 베개표 숩삑까를 사용할 때 주윗분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중압감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이불을 뒤집어 쓰자...."였습니다.
그러자...환상적인 사운드가 저의 온몸을 감싸는 겁니다.
제 말을 이해하기 어려우시면 함 직접 경험해 보세요...ㅡ,.ㅜ^ 사운드 쥑입니다..
2상 끗!
아래는 물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