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현대식이라고도 생각합니다. <br />
초면부터 나이확인부터하고... 그에 따라.. 형동생하면서.. 일방적으로 말 놓고..<br />
호구조사하고... 안그런 경우도 많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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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이라면.. 그냥... ~씨 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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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ㅤㅈㅓㄼ어 보이시나 보죠.
사실 그런 경우에는 호칭이 좀 어렵습니다.<br />
회사나 사업관련이면 부장님이던 사장님이던 직급을 쓰면 좋은데...<br />
그렇다고 친한사이도 아닌데 형님..하고 부르는것도 우습구요.<br />
~님이라고 부르기도 어색할수도 있구요.. 그저 잘 모를때는 서로 김사장님 전사장님 하고 부르는게 편한것 같은데, 이것도 익숙해지지 않으면 좀 뻘줌합니다. ^^
선생님이라는 호칭 싫어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하이파이게시판에서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부정적으로 결론 내리는 글 아래에 호응하는 사람도 꽤나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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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이라는 호칭 붙입니다. 어색해하긴 하지만 무시당하는 느낌은 아닌것 같아 특별히 기분나빠하지는 않더라구요;;
정작 본문 글의 "씨"는 저도 "님"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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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리플중,, <br />
김장규님의 경우가 어렵네요. <br />
원래 잘 알던 사이면 남편 친구도 누구누구 오빠 라고 하거나, <br />
장규님 같이 아이가 있으면 누구아빠 라고 부르면 되겠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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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은 경우 참 부르기 애매하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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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어린
선생님이라는 호칭도 함부로 할 것은 아니죠. 얼마나 존귀한 호칭인데요 <br />
우리사회가 아직 평등의식이 자리잡지 않고 있기 때문에 ~씨 라고 불리면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br />
서양이나 일본처럼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마이콜~!] 하고 부르거나 [야마다씨..] 하고 부르는게 <br />
자연스러워지려면 얼마나 세월이 지나야 할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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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승씨... 라고 부르는게 예의없어 보이면 , 황준승씨 라고만 불러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