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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가 원래 목포 화교 출신인데, 목포 화교인 황정민을 타겟으로 자기 출신을 이용해 잠입한 거죠. 물론 경찰이 되고 난 후의 얘기입니다. <br />
황정민은 해킹한 경찰 인사기록카드를 통해 정체를 알아차린 거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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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는 이정재를 제거하려고 했고, 그 전에 이미 이정재가 2인자의 부하들을 포섭을 해놓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침 2인자는 지 죽을 짓을 한거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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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정쩡한 것이, 골

스포 만땅이군요. ㅡㅡ;

제가듣기론 이편제작을 위한 복선이라 들었습니다

에이, 종영 직전 영화인데요 뭘.

정재 말고도 프락치가 엄청 많았죠. 정재가 접촉한 황정민이 운좋게 보스가 되어서 정재도 운좋게 큰 거였지. 경찰이 미리 일고 황정민에게 접근시킨 건 아니겠죠

회고 장면에서 정재가 횟집을 나오면서 활짝 웃습니다. 이것이 정재가 이미 그때 깡패가 되었다는 반증이라고 하더군요. 폭력에 대한 그리고 범죄에 대한 희열을 맛본 첫 경험쯤 될라나요

그나저나 제목에 스포 주의라고 붙여주심이...

프락치를 쫙 깔아온 거라고도 보기가 애매한 것이, 경찰간부-최민식-송지효 라인은 이정재 전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치밀한 비밀 유지에도 큰 정성을 쏟았을 거구요. 물론 다른 경로를 통해 이정재 부하를 심어놓으면서 관리를 했겠지만 그렇게 쫙 뿌려놨는데 우연히 거물이 &#46124;다는 설명도 구멍이 좀 있어요.<br />

무간도 스토리를 뼈대로 주물럭주물럭 섞어찌개를 만들어 낸건가요? ... ㅎ

이거 완전히 "부르스 윌리스가 귀신이다" 군요 ㅡ.,ㅜ^

마지막 깡패 작면은 황정민 이정재가 의형제 정도였음을 보여주면서 황정민이 이정재 정체를 알고도 살려준 이유를 설며5해주는 장면정도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부회장 치기전 황정민 장례식때 이정재가 연변거지를

네 맞습니다 황정민이 정재를 살려주는 이유인대 솔직히 대신 칼맞는 장면정도 나와야지<br />
설득력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영화 보면서 이정재가 경찰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애가 타는데 마지막이 장면이 반전이라고 봅니다. 이정재는 이미 그 시점에 깡패가 되었던 거지요. 황정민은 긴장해서 오줌을 누면서 가는 전쟁터를 이정재가 재촉하며 가고 황정민은 들어갔다 나온 전쟁터를 혼자 들어가서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이정재 때문에 황정민이 성공할 수 있었고 이 부분도 황정민이 이정재를 살려주는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형제 같은 정도 있지만...

최민식이 이정재를 비롯해 몇명의경찰을 골드문에 심었지요 마지막 장면은 골드문 초기 황정민과 이정재가 가까워진배경설명으로보이고 이정재는 당장 황정민을 목표로 넣은게 아니고 영화초반 죽는 골드문의 보스제거가 목적이었으나 최민식에의해 골드문을 와해시키려다 결국 자기도 이용당한단생각에 보스가 되기로 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