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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싸 응 마 --- 뭐라고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3-07 23:48:34
추천수 2
조회수   603

제목

똥 싸 응 마 --- 뭐라고 !!??

글쓴이

송치민 [가입일자 : 2003-07-28]
내용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자게이 질 하는 송치민 입니다.

제목이 참 거시기 하지만,



얼마전 직원 델꼬 하노이서 미얀마 양곤에 다녀왔습니다.

가끔 치앙마이 있을때 미얀마 사람을 보기는 했지만,

그네들 언어는 뭐 관심 없던지라 무심했지요.

델꼬간 직원은 베트남 츠자로 , 유일하게 양곤에 지인이 있다는 핑계로,

어쩔수 없이 동행을 했습니다.



모 그렇게 양곤에 도착해서 , 직원의 지인을 만나 관계사 공장을 보고,

샘플 계약하고, 쌀국수 집을 갔습니다.

분위기는 동남아 식당 딱 그 분위기 인데,

하노이 있을때 가끔 먹던 쌀국수랑은 약간 데코가 다르지만,

맛은 비등비등 하더군요.



머암튼 그렇게해서 미얀마 지인과 함께 쌀국수를 먹으려던 찰나.



아,글쎄 이사람이 그러는 겁니다.



똥 싸 응 마 ---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밥 먹을때 꺼려하는 말을 들었더니,

그것두 타국에서.

기분 참 묘하더군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입에서 툭 튀나온 말이...



왓 !!?? 이었습니다.



미얀마 말을 아시는 분들은 제목만 보고도 눈치 채셨겠지만,



이 말인 즉슨, 드세요 라는... OTL



방값도 비싸고, 볼일 다보고, 혼자 몸이면,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바간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상 언제가 될지 모를 다음을 기약하며 컴백했습니다만,



몇일전 들었던 똥을 싸온다는 건지, 똥을 싸라는 건지,뭔지 모를

그 한 단어는 머리속 깊이 박혀 있을 듯 합니다.



요즘은 시간이 어찌가는지 모르게,뒤돌아 보니 벌써 나이가 -_-a.

드디어 제게도 뱃살의 흔적이 조금씩 느껴지네요.



행복한 밤 되세요.



P.s 참, 종호 성님, 혹시 보실지 모르겠지만, 형수님 쾌차를 기도합니다.

오전에 통신사정이 여의치 않아,글을 쓰다 짤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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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2013-03-08 00:03:51
답글

여전히 바쁘게 사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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