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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에서는 이길 수 있어도 전략에서는 질수 밖에 없는 싸움이 아니었을까 합니다..<br />
백제가 한때 요동땅을 점령했었지만 다시 내어놓을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같겠지요..

일단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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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려의 경우 100년 이상 원의 식민지 상태에다 홍건적 , 왜구의 난으로 제 몸 하나 가누지 못하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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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입니다..게다가 봄에 출병했기 때문에 고려에 농사지을 인원이 부족하여 군량미 조달 못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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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 정벌은 절대 단기전이 아닙니다.. 엄청난 지구전이죠.. 고려의 영토보다 넓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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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경우 ... 몽고 잔당을 원래 살던 초원으로 보내고 대륙 석권을 마무리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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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국력이 .... 2위와...엄청 차이나는 월드 베스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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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아마... 티무르 정도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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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요동과 북경을 방어하는 장수는 주원장이 가장 아끼는 아들이자 천재 전략가 연왕 주체 (훗날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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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제 - 수차례 아프리카 원정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쿠테타랑 왕조를 건설하는 거랑은 동급으로 본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br />
이성계가 실패했다면, 아마도 이글을 한자로 적고 있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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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려의 군사력이나 여러가지 환경으로 미루어보면<br />
사실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니라 메추리알로 태산을 치는 격이었지요 <br />
명은 그 당시 이미 원을 멀리 &#51922;아내고 중원의 대부분을 장악한 다음이라 <br />
욱일승천의 기세였는데 쇠망해가는 고려의 군사력으로 그런 명을 쳤다면?<br />

원래 정벌군 총사령관은 최영 스스로...할려고 했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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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는 원정에서 빠질려고 최영에게 무릎 꿇고 빌었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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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압록강 건너면 살아 돌아 올 수 없으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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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왕이.... 최영이 요동에 가버리는게 너무 두렵고 무서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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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왕은 최영을 아버지처럼 여겼음.. 진짜 아버지 공민왕은 내시들에게 암살될 정도니..

이성계가 회군않했으면 ....불을보던 뻔한것입니다.<br />
지금 우리는 거지만 짱꼴라로 살아가고 있겠지요.<br />
배달민족이니, 한민족이니하는것은 사전에서 없어졌읍니다.

당시 고려 군사력이 얼마나 허약했으면 삼남은 맨날 왜구들한테 털려서 당시 무력지수 1, 2위 ^^인 최영, 이성계가 나려가서야 겨우 이길수 있을정도였습니다...<br />
그리고 이성계가 회군하자 최영 이하 왕실은 손한번 못쓰보고 당하는데 그 이유가 이성계, 조민수가 이끌고간 요동정벌군이 당시 고려 전력의 거의 전부였기 때문입니다....<br />
고려를 탈탈털어 마련한 전력이 꼴랑 그것뿐이란거죠...압록강이야 건넜겠지만 요하(옛 요동성 부

지리 시간이나 시계사 시간에는 랴오뚱반도라 배우고, 국사 시간에는 요동반도라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요동정벌이 성공하지 못햇을 것이니...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은 잘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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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평가하는 것과 '요동정벌 성공여부'는 별개로 봐야 할 것입니다.<br />
만일 그런 이유라면 이성계는 위화도까지 가지 않아도 되었고 굳이 위화도에서 회군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위화도 회군 자체도 반정계획의 일환이었죠.

결국 이성계의 반정에 대한 평가가 위화도회권에 대한 평가가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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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이야기지만,<br />
군사독재를 옹호하는 이들은 꼭 박정희의 군사반란을 이성계의 반정이나 위화도 회군에 비유를 하는데... 아전인수도 정도껏 해야지 참 어이가 없더군요.

이성계가 반역자는 아니지요 역성혁명을 성공하여 새왕조를 세운건데...말입니다.<br />
다만 피가 쓰레기라서 후손중에 세종 한명만 빼곤 죄다 백성을 괴롭히는 병신짓만 하다가<br />
망한 왕조입니다.

이성계는 민족반역자라기보다 고려의 반역자지유.

ㄴㄴ정조는요?

ㄴㄴ 더군다나 수백년간 인간이하로 멸시하던 왜넘에게 총 한방 쏴 보지 못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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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갖다 바쳤었죠....왜넘이 주는 작위도 받고 말이죠.....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만.. 요동정벌은 이성계죽이기작전?이 아니었을까..<br />
위에서 여러 분들이 추측했듯이 그렇게 명군이 강했다면<br />
실제 대결시 고려군은 몰살이고 이때 이성계 휘하군은 다 몰살되는 것이죠..<br />
이성계역시 무슨 대단한 뜻이 있던 것도 아니고.. 눈치 채고 살아남기위해 회군..^^

고려는 이성계가 회군을 하지않았어도<br />
망하는건 시간문제 이었습니다 .출병전 벌써 거지만 <br />
망가졌습니다.공민왕이나 우왕과 요승 신돈의횡포 ,곳간은 거덜났고국력은 <br />
거러지신세였습니다.<br />
그나마 회군하여 조선을건국 한것이 배달민족, 한민족을 이어가게 한것입니다.<br />
그렇지 않았으면<br />
우리는 짱괴아니면 짱꼴라 신세입니다.

위화도 회군 4대 불가론..정사는 다 아는 부분이고 야사가 정말 많습니다. 사실 야사 부분도 가르쳐야 하는게 역사인데.. 아마.. 이성계는 무인세력이고 그 주변에 신진사대부(조선건국 세력)가 성리학을 지식기반으로 해서 이성계 본인 의지하고 큰 관계 없이 회군 했을 것입니다. 성리학은 중국중심의 세계관 관념주의 정통과 대의명분 이런 신념이 이성계 주변인물의 머리에 가득 들어가 있었을 것입니다. ... 야사를 찾아서 3만리

당시 법이 엄격해서 회군하면 반역죄로 참수형입니다. 전쟁에 패해도 장수는 참수당합니다. 이성계의 경우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봅니다. 회군이유는 신진사대부 때문이거나 풍수지리를 이용했거나 ....고려 500년.. 조선 500년..현재 대한민국도 500년으로 본다면 약 380년정도 남았습니다. 야사를 찾아서..

성공 가능성은 당연히 없습니다.

요동을 명이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을까요?<br />
그건 좀 오버센스라고 봅니다.<br />
오히려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고려의 영역이라고 보는것이 더 설득력이 있을겁니다<br />
그리고 그지역은 당시 원이나 명의 세력이 미치는 지역이라고 보기어려웠습니다.<br />
위화도 회군은 그 성공가능성여부와 전혀 상관없이 고려를 갈아업고자 했던 신진사대부와 이성계의 여진계가 모의한 쿠데타라고 보는것이 정확할겁니다.<br />
이성계가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고려왕조가 어디서 갑자기 징기스칸같은 전투력이 나와 요동정벌을 성공한단 말입니까?

이성계는 구테타를 했을 지언정 그래도 민족의 반역은 안했습니다.<br />
그러나 다까끼마사오 쌔끼는 민족 반역을 하고서.. 지 심판 판을 날이 다가오니 쿠테타 일으킨 거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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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 차이 입니다. 이거 하나면 이성계와 다까끼마사오는 확실히 구별이 되지요.

요동정벌의 발단은 명이 철령이북땅은 원래 원나라땅이니 지역백성모두를 요동성에 소속하겠다는 주장으로부터

사건의발단이 시작되었다는군요..

그 철령의 위치가 문제인데요 <br />
만주지역에 있는 그 철령을 말함일겁니다.<br />
요동즉 철령부근의 땅을 고려가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다면 <br />
요동을 실력으로 장악하려는 시도를 하지는 않았겠지요<br />
그리고 정벌이라는 의미보다는 주둔하러가는것으로 해석해야 하지않을까 합니다<br />
그지역에 이들에 맞설 명의 군사체계가 존재했는지도 참으로 의문이기에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