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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과 국가에 대한 정의부터 하고 얘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br />
우리는 북한을 같은 민족 (국가)로 보는가? 북한은 우리를 같은 민족(국가)로 <br />
보는가? 위 몇가지 경우의 수에 더해서 '그렇다면 왜 통일을 하려고 하는가"<br />
라는 명제도 필요하고.. 어느정도를 통일이라고 규정해야하나? 라는 명제도<br />
정의해야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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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상적인 '우리의 소원은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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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나 역사를 보면 외국 세력과의 결탁과 이를 이용한 정치는 항상 있어왔습니다.<br />
(고대 그리이스, 로마사, 유럽사, 중국사, 일본사,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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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백제가 통일을 했다면 왜국과 협력을 했겠죠. 그렇다면 단순논리로 친일파가 득세<br />
했다고 해야하나요? 만약 그랬다면 일제강점기는 없었다는 가정 또한 말이 안되는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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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이라도 유럽 역사라도 한번 보시고 얘기해 주세요. <br />
그리고 우리 민족이나 국가에 대한 정의도 애매합니다. 또한 이런 정의는 현재형이 아닙니다.<br />
당시에 삼국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민족과 국가에 대한 관념에 대해서도 <br />
우리는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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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전달이 제대로 안된것 같은데... 제 글이 명확치 못한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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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통일이라는 것의 모습과 통일이후의 모습을 이야기드리는 것입니다.<br />
외세유무에 관계없이 신라가 제대로 된 진짜 통일을 했더라면.... 지금의 이런 부정적 평가는 없겠지요.<br />
신라의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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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이남을 지켜냈고... 발해 또한 고구려 영토를 온전히 보존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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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원나라와 더불어 세계 최강 당나라를 상대로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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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딱했으면 ... 계림도독부가 될뻔했는데...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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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힘을 빌리지 않는 독자적인 신라의 통일은..... 상상속에서나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