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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쓴 글이 의외로 많은 공감을 얻었네요..
아마도 다들 한번씩은 깊게 고민하던 부분이 있었던거라 여겨집니다..
예전에 TV에서 프랑스 엄마들은 체벌로서 애들 뺨때리기를 선호한다는 뉴스를 보고 엄청 충격을 받았었죠..
물론 사고방식도 다르고 환경이 다른 이상 그네들의 시스템이 우리한테 100% 맞다고는 여겨지지 않지만..
학교에서 물리적 체벌을 따로 하지 않는것은 그만큼 가정에서 하기 때문이라는 링크의 글에 어느 정도 동감이 되긴 합니다..
그나저나 소리지르기라.. 이거 꽤 재미있는 방법 같습니다..
지강님 글에 따르면 첫번째인 introduction과 두번째인 negotiation 사이에 screaming을 한번 두어서 좀 더 강력한 경고를 주는 것도 효과적인 것 같긴 하네요..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겁을 주라..
저희 어릴적과 비교한다면 물론 극과 극일테지만..
그렇긴 해도 어떤 때에 체벌을 가해야 하는 것도 고민인 것 같습니다..
첫째의 경우 슬슬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자기가 해놓고 동생이 했다고 한다든지.. 잘못을 저질로 놓고 한적 없다고 한다든지..
뭐 그런 수준이긴 한데..
이걸 가지고 한소리를 해야하는건지 타일러야 하는건지 참...
좋은 말로 몇번 해도 별 효과도 없는 것 같고...
엄마(애들 할머니)한테 말하니.. 니는 안그랬는줄 아냐?? 라는 핀잔만 듣고;;;
암튼 육아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