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이번에 쌍용 코란도C 신차를 구매했습니다.
평소 제가 자국민 차별하는 현기차를 싫어하다보니 유유상종이라고,
여친도 저의영향덕분인지 그동안 항상 현기차만 구입하다가 이번에 어려운 쌍용차 노동자도 도와줄겸 쌍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일이 바빠서 차구입시 함께 가지 못하고 여친이 쌍용차 대리점에가서 혼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명색이 쌍용○○대리점 지점장(소장)이라는 인간이 신차 구입시 별다른 서비스도 없고 (☜어차피 이런건 기대도 안했고 문제삼을 이유도 없음).
다만~!! 약속했던 선팅을 자꾸미루다가 배째라식으로 쌩까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여친이 수차례 전화해도 안받고 겨우 연락이 되니 이제와서 하는말이 7만원짜리 선팅을 직접 하라고 하는군요.
인터넷에 전면썬팅 7만원짜리 쳐보니 있긴있네요.ㅡㅡ;;
그러나 기가막힌건 일개영업사원도 아니고 대리점소장이라는 인간이 차팔땐 전화가 잘 오더니 차팔고 난다음 해주기로 약속했던 선팅을 그것도 7만원짜리 선팅을 직접 지불하고 하라네요.
여친이 화가나서 다시 전화하니 지금또 전화안받는답니다.
뭐 이런 새누리당같은놈이 다 있는지..
차살때 같이 가주지 못한게 괜히 더 미안해집니다.
이런 양아치는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지요.
똥밟은셈치고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그나저나 코란도C 저도 타보니 차는 제법 마음에 듭니다.
양아치같은 쌍용차딜러만 빼구요.
P.S-
와싸다회원님께 아는 딜러소개받았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후회중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