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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 제가 좋아하는 노래이긴 한데..<br />
신지훈의 편지는 좀 부족한데요..<br />
뭐랄까.. 편지 원곡이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에서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br />
그게 나이라든지.. 이별의 경험부족 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모르

겠습니다.<br />
솔직히 박진영이 왜 저렇게 설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 쵸? 갑자기 중도 포기한 김도연이 잘했는데

기대안했는데 저정도해서 그럴까요?

김광진의 편지 오랫만에 듣네요.굵은 남자의 목소리가 아닌 새초름한 처자 목소리도 괜찮네요~김광진이 직접 작사한 이곡은 실제 그의 애인이 한남자에게 받은 이별의 편지라조. 김광진이 직접가서 멱살잡이후 애인을 되찾아온거구..김광진이 사실은 한껏 분위기잡고 부를 노래는 아닐것 같다능ㅎㅎ

처음 들을 때는 너무 어설픈 거 아닌가 싶었는데... 몇 번 연속으로 들어보니.. 괜찮네요..

신지훈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하는 한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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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훈이 벤을 불렀을때,,, 가슴 한켠이 먹먹해지면서 눈물이 흐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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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i'll be there를 부를때도 마찬가지,,, 그때도 누가 노랠 더 잘불렀냐고 묻는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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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주저없이 같이 부른 다른 아가씨요 하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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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맘에 큰 울림을 준건 신지훈의 목소리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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