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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지 참 알쏭달쏭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3-03 16:49:07
추천수 2
조회수   1,145

제목

비타민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지 참 알쏭달쏭합니다.

글쓴이

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내용
Related Link: http://blog.daum.net/peanut97/6

아래 김창욱님글도 있었지만 비타민에 대한 글을 접할 때마다

참 혼돈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어느한 쪽이 100% 진실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쪽을 더 믿어야 하는가 참 알쏭달쏭한 것은 사실입니다..



한쪽에서는 별 의미(약효?) 없다. 다른 한 쪽에서는 꼭 필요하다.

무슨 되지못한 종교집단에서 서로의 교리가 우세하다고 맞서는 형국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맞섬이 결국 돈의 논리와 밀접하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연구 결과는 후원 받는 쪽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겠지요.

순수한 열정으로 자신의 비용으로 약물의 유무익에 대한 연구를 하는 개인이나 집단이 있을까합니다..



제약회사는 건강보조제품을 만드는 회사와 경쟁 관계에 있기에 자기쪽에 유리한 연구 결과들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겠지요.



제가 주워들은, 건강보조제(비타민, 영양제류) 정보에 의하면 이것 하나는 믿을만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보험제도 덕분에 의료비가 저렴한 편입니다.(외국에 비해)

게다가 한의학이 발달한 덕택으로 '좋은 음식이 곧 약'이 되고, 산이나 들에 나는 수많은 것들이 약이 되는 아주 좋은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체의학이 발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선 의료비가 매우 비싸며, 우리의 한의같은 지식체계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와서 대체의학에 대한 필요가 요구되었으며, 연구도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그에 대한 부가적 발달로 건강보조제에 대한 연구가 많이 발달하였습니다.

즉 비싼 병원비 대신에 '먹고 아프지 말자'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연구가 꾀 발달됐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비타민, 영양제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발달된 연구는 우리나라하고는 비교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양제 하면 떠오르는 것이 외제(수입품)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는 의사가 처방하는 약 외에는 그저 약장사가 파는 약이라는 의식의 바탕 위에서 건강보조제가 성장해왔습니다.

배우고 연구할 것은 연구해야 하는데 무슨 아귀다툼을 벌이는지 우리 대학(의대, 의료기관)에선 건강보조제에 대한 연구나 강의, 수업은 등한시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겠지요)



오죽했으면 '우리나라 의대생들은 비타민을 배우지 않는다'는 글까지 있겠습니까.(위 링크)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무엇이 올바른 판단으로 이끄는 지식인지는 분별해야 하는데

이렇게 상반 되는 지식(정보)이 난무하니 참 어렵습니다..





먹고 싶으면 먹고, 과하게는 먹지 말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는 종합 영양제는 효과보지 못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에스터-C'는 먹을 때와 안 먹을 때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몸에 좋다고 먹은 것 중에는 '마늘'이 제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 몸에 맞는 보조제와 음식이 있다고 봅니다.

















아래는 퍼온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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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년 12 월 미국 하버드 대학 공중보건(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팀의 연구진들은 새로운 음식 피라미드를 발표했다. 이들은 1992 년 미국 정부와 농무부가 제시한 음식 피라미드의 많은 부분들이 잘못 구성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정확한 근거에 기반한 건강한 음식 피라미드 (Healthy Food Pyramids)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음식 피라미드란 건강을 위해, 어떤 음식을 얼마나 자주 먹어야 하는지를 삼각형의 피라미드로 보기 쉽게 표시한 것이다. 좀 더 쉽게 말하면 건강한 식사법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이다.



그런데 하버드 연구팀에서 새롭게 제안한 음식 피라미드를 보면, 음식과는 별도로 종합 비타민제를 섭취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건강한 식사법을 제안하면서 영양제를 복용하라는 권고를 함께 했다는 사실에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 같다. 실제로 영양은 음식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아직도 사람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하버드 연구진들은 새로운 음식 피라미드를 발표하면서, 종합비타민제를 섭취하기를 권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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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우리나라 대학의 약학대학, 의과대학에는 비타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없습니다. 단지 비타민이 결핍되면 야맹증, 각기병, 괴혈병 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는 중학교 수준 정도만 배울 뿐입니다. 그러니 각 개인의 상태에 따라 어떤 비타민 보충제가 얼마나 필요한지 배울 리는 만무하지요. 때문에 저 역시 밥만 잘 먹으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식품영양학과에서도 식단을 어떻게 구성해야 영양권장량을 충족하고 영양 결핍을 예방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만 교육하지, 비타민 보충제의 필요성과 적용방법에 대해서는 교육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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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영양제를 건강 필수품이라기보다 먹으면 좋고 안 먹어도 무방한 보조제 정도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는 건강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된 생각이다.



지난 2002 년 하버드 의대 연구자들은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36 년 동안 비타민 관련 연구논문을 분석하여 보고하였다. 이 보고는 영양제 복용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을 바꾸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학협회의 보수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완전히 뒤집었다. 하버드 연구자들은 비타민 부족이 각종 질환의 위험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증거와 의학적 설명을 빈틈없이 덧붙인 후 모든 성인들에게 매일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도록 권고했다.



몸 속에 비타민이 부족하면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다. 일부 비타민의 경우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 암, 골다공증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임신 중이거나 술을 많이 마시면 비타민 요구량은 더욱 증가한다. 특히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증을 가진 선천성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현대인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적어도 5 접시 정도 먹어야 한다고 권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20 ~ 30 퍼센트 정도에 불과하다. 실제로 그 정도의 양을 먹기도 힘들지만 요즘의 과일과 채소는 과거에 비해 영양 함유량이 크게 떨어진다.



과일과 채소는 수확 후 시간이 지날수록 영양 손실이 가속화된다. 냉장보관은 식품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지만 영양소 손실은 피할 수 없다. 포도의 경우 보관기간에 따라 비타민 B 군의 손실률이 30 퍼센트에 이른다. 귤은 따서 8 주가 지나면 처음 들어있던 비타민 C의 50 퍼센트가 사라지고, 아스파라거스는 일 주일이 지나면 비타민 C를 최대 90 퍼센트까지 잃는다고 한다.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몸속에 들어와서 100 퍼센트 그대로 흡수되는 것도 아니다. 오렌지 주스의 경우 비타민 C의 40 퍼센트는 체내에 들어와도 이용되지 않는다.



영양소 손실은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생긴다. 2 시간 이상 가열하거나 보온을 하면 비타민 C, 엽산, 비타민 B6는 10 퍼센트 이상 손실되고,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데우면 비타민 C와 엽산은 30 퍼센트 이상 손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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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3-03-03 17:15:51
답글

밥이 보약입니다...~~

유승만 2013-03-03 17:22:26
답글

시간이 더 지나봐야 진실이 밝혀질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에 식후 3분 이내에 이를 닦으라고 해서 죽기살기로 그렇게 닦았는데... ... 또 이제는 그렇게 닦으면 너무 빠르다 안좋다고 더 늦게 닦아야 한다고들 하니..... <br />
뭐 시키는데로 할수밖에요~

조원식 2013-03-03 18:23:54
답글

사람은 수백만년 동안 종합비타민제 없이 살아왔고<br />
채소 없이 극단적인 육식을 하는 원주민들도 잘 사는데<br />
상당히 의심스러운 주장이네요.

남두호 2013-03-03 18:34:37
답글

L 그들이 잘 살아왔고 잘 살아간다는 것과<br />
현대의 문명화 또는 오염화된 우리(위 사안에 대한 생각과 판단을 가지는 사람들)들이 잘 산다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합니다.<br />
<br />

이성열 2013-03-03 19:08:38
답글

어느 박사는 인간이 육식을 하기 시작한때가 얼마 되지 (길어야 몇 만년?) 않았다고 하던데요. 원래 인간은 채식 위주였다는군요

ssmkkj@dreamwiz.com 2013-03-03 21:32:21
답글

제가 시중에 팔리는 비타민에 관한 책을 좀 많이 읽어 봤는데요<br />
제 나름 내린 결론은 사람들이 비타민을 많아 먹어 건강해지면 <br />
누가 제일 싫어 할까요 바로 제약회사 항암제 만드는 다국적 회사등<br />
의료 관련 직업에 있는 회사가 타격을 입겠죠 그러니 비타민이 나쁘다고해야<br />
약들이 많이 소비 되겠죠 뭐 정확한건 아니지만 나름 건강에 관심이 많아<br />
건강에관한 책을 닥치는 대로 읽고 내린 결론

남두호 2013-03-03 23:48:51
답글

L 제 생각과 비슷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br />
비타민, 영양제 등 보조제들이 좋다 안 좋다는<br />
자본의 논리에 많이 휘둘리고 있다는 생각입니다..<br />
<br />
여러 서적을 보면 분명 필요하고 도움이 되기는 한가봅니다.<br />
하지만 비싼 돈 들여 많이, 필요 없이 먹지는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일강 2013-03-04 00:24:44
답글

아픈 사람 치료에 대한 학문은 번성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학문은 대충대충 ?...<br />
요지경 세상 입니다.

방덕원 2013-03-04 03:27:44
답글

비타민이나 보조제를 치료제로 생각하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제약회사, 의사,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br />
생산해 내는 결과들을 가지고 필터없이 내보내고 있고 많은 논문들도 발표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br />
바뀌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두가지의 영양제 개념으로 복용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br />
생각하는 심장병이나 당뇨, 만성병을 예방할 수 있기에는 부족한 것이겠죠. 생활 습관, 식이습관 등 주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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