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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선물을 받았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3-01 00:00:08

추천수

조회수 1,008

제목

와인 선물을 받았습니다.

글쓴이

김진수 [가입일자 : 2001-01-02]

내용

회사 임원댁에 업무차 갔다가 오는 길에 와인을 하나 받았습니다.

마트에서 1~2만원짜리 저렴한 와인만 마셨는데 오늘 받은건 케이스부터 아주 고급입니다.

아주 두꺼운 나무 케이스 안에 와인 코르크 오프너와 온도계등 여러가지 도구가 뚜껑 상판에 꽂혀있습니다.

그리곤 안쪽으로 와인이 있는데 chianti classico 2004라고 적혀있습니다.

하단에는 estate bottled by az.agr.canonica a cerreto property of b.e.m. lorenzi castelnuovo berardenga,siena,italy 라고 적혀있구요.

그리고 lot. 1 2007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어떤 와인인가요?? 그리고 2007년이면 6년이 지났는데 마셔도 문제가 없을까요??

물론 개봉 안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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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

2013-03-01 00:01:46

못 묵는거임다. 저한테 버려 주세요~~~~~~~~~. 쿨럭

김진수

2013-03-01 00:03:31

얼쉰 이웃사촌끼리 한잔 할깝쇼. 집에 21년산 도라지 약주도 있는뎁쇼.

김완홍

2013-03-01 00:04:33

이태리 키안티 지역의 와인이네요. 보관을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2007년이면 마실 수 있을 겁니다.

이종호

2013-03-01 00:07:46

그거 못먹습니다....상했을 경우가 큽니다...걍 울집으로다....ㅡ,.ㅜ^<br />
<br />
글구, 울 집에도 2004년도산도 있고 2007년, 2009년도 산도 있습니다...<br />
<br />
여지껏 먹구 배탈 난 적 읎씀돠...ㅡ,.ㅜ^

구현회

2013-03-01 00:12:42

저도 올만에 양산 왔는디.... 음냐리 땡깁니다용. ㅎㅎ.<br />
<br />
근데 지금 술이 고프다는. ㅡㅡ; 나가서 한잔 사올까 생각중.

김승수

2013-03-01 00:14:48

을쉰, 아직도 침소에 드시지않으셨쿤효 .. 빨랑 주무세효 .. 글구 ..2007년산 보내보세효 ㅡㅡ,,,

이종호

2013-03-01 00:17:28

튀어나온 콧귀녕에다 청양고추전을 낑가버리구 싶은 승수님...ㅡ,.ㅜ^ 돼씀돠...<br />
<br />
((글구, 이 잉간두 와인을 좀 아는가베...딴거 빼구 2007년산을 찿는거 보니깨.....))

김진수

2013-03-01 00:20:08

이룬... 마트용 와인 밖에 못먹던 서민이 좋은거 한번 먹어보겠다는데 고것도 뺏아 보겠다는 얼쉰 세분 반성하셔요.

구현회

2013-03-01 00:21:28

술 고파 냉장고 초디비봤더니 맥주 한병 발견. ㅡㅡ; 득템.. 올레~~~. 안주는 햇바삭김.

이종호

2013-03-01 00:22:00

진수님...ㅡ,.ㅜ^ 전 그 와인 저한테 주셔도 절대로 먹슴돠...ㅡ,.ㅜ^

구현회

2013-03-01 00:24:04

얼쉰은 마주앙이 딱 맞는듯 하옴미다.

김진수

2013-03-01 00:25:27

흐미~ 공중부양의 달인 종호얼쉰은 발냄새 17년산 정도 드셔야...

이종호

2013-03-01 00:25:35

짝퉁 마데인제 눼랑 바바리맨님...ㅡ,.ㅜ^ 시방 나으 그레이드를 마주앙급으로 보구 있능겨? 그렁겨?<br />
<br />
((그래두 매취순 급으로 안봐주는 것 만으로도 걈솨해야 하나?...ㅡ,.ㅜ^))

김진수

2013-03-01 00:29:52

일단 비싸고 싸고를 떠나 먹어도 되는걸로 알고 잠시 후 한잔 걸치겠습니다. 생각있으신 분은 저희집으로 오세욤

이종호

2013-03-01 00:31:44

ㄴ 진수님...ㅡ,.ㅜ^ 그거 다 마시면....향후 후환을 고려치 않는다면 괘않겠지만.....ㅡ,.ㅜ^<br />
그렇다구 내꺼 쬐매 남겨달라는 건 절대루(?) 아닙니다...ㅡ,.ㅜ^ 그렇다구 내가 와인을 싫어한다는 야근아님돠.

구현회

2013-03-01 00:32:52

3cc 정도만 남겨 주심 울 얼쉰은 감지덕지하실 거임다.

이종호

2013-03-01 00:39:10

짝퉁 마데인제 눼랑 바바리맨님...ㅡ,.ㅜ^ 지금 시방 당장 쫓아가는 수가 이씀돠..ㅡ,.ㅜ^

구현회

2013-03-01 00:42:34

오실때 택배사에 야그해 놓을테니깐 제 핸폰 좀 가지고 오세유. ㅡㅡ;

이수영

2013-03-01 00:50:32

을쉰 술이 땡기시나봅니다... ㅎ

김주항

2013-03-01 01:36:26

비는 오는데 <br />
잠은 안오네....<br />
<br />
술은 있능데 <br />
안주가 엄네....~.~!!<br />
<br />
<br />

김주항

2013-03-01 10:13:19

해가 뜨니까<br />
눈도 떠지네....<br />
<br />
봄은 왔지만<br />
바람은 차네....~.~!!<br />

전성일

2013-03-03 21:51:52

Reserva급이 아니어서 (와인이)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을 수 있습니다.<br />
그리고 케이스는 와인 레벨과 전혀 무관합니다. 포장문제입니다.<br />
드신다니..모쪼록 즐거운시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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