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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집에서 키우는 개에 대해서 조언 좀 해주세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2-28 21:17:57
추천수 2
조회수   1,608

제목

[심각]집에서 키우는 개에 대해서 조언 좀 해주세요.

글쓴이

이승현 [가입일자 : 2001-07-19]
내용
키운지 한 6년 다되어 가는 말티즈+푸들(추정)의 믹스견입니다.



결혼하기 전 부모님께 제가 함께 살면서 키웠고 지금은 부모님께서 키우고 계십니다.



복도식 아파트에서 살고 계십니다.



문제는

1. 복도에서 발소리만 나도 짖어댑니다. 여름에 현관문 열어 놓으면 정말 가관입니다.

옆집에서 계속 클레임 거네요.



2. 택배기사나 설치기사가 오면 미친드시 짖고 심지어 물기까지 합니다.

(전에는 짖기만 했는데 이젠 무네요)



3. 제 아이(만3살하고 5개월)하고 사이가 무척 나쁩니다. 아이가 동물을 좋아하고

개구리, 거미 등등 다 만지는데 심지어 산책시 만나는 다른 개들도 만지는데

저희 집 개만 못 만집니다. 만지면 물려고 합니다.



4. 그래서 아이가 개를 갖다 버리라고 합니다. 싫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스트레스 받으셔서 개를 처리하자고 하십니다. 이 정도 나이먹은 개를 처리할 방법은 그거밖에는 없는데....



누군가가 입양할것도 아니고 당연히 유기견으로 만들어서도 안되고 심각하게 안락사 얘기를 하시는데 저와 아버지는 절대로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비용이 들더라도 개를 좀 훈련시키고 싶은데 도대체 어찌해야 할까요?



제가 데려와서 다시 키우는것도 와이프와 아들의 반대로 어렵습니다.



제발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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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 2013-02-28 21:23:12
답글

개가 서열이 바껴서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br />
지가 왕인줄 알아서요. 그럴때는 서열교육 다시 시켜야 합니다.

박병주 2013-02-28 21:23:28
답글

애견학교에 보내 보세유.<br />
강아지가 처음엔 <br />
조용하다가 점점 <br />
가족과함께 융화되어 가다가<br />
가족들간의 서열을 보면서<br />
자기의 서열보다 낮은 사람에겐<br />
함부로 하는겁니다.<br />
그럴땐 학습을 해야합니다.<br />
가까운 애견학교에 보내 보세유.<br />
안락사는 불쌍해유.<br />
ㅠ.ㅠ

protectwater@hanmail.net 2013-02-28 21:33:24
답글

개는 서열 의식이 너무 강합니다. 서열 정리를 해줘야 합니다. 자기가 아이보다 높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br />
<br />
절대 사람들이 앉는 소파에 올라오지 못하게 하고, 아이 보는 앞에서 배를 뒤집어 복종시키는. 훈련을 수차례 해줘야<br />
<br />
합니다. 짓을때는 신문지 뭉치로 짓지마라고 소리치고 코잔등을 때려 주세요, 계속반복 시키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br />
<br />
예전에 기르던 치와와. 잡종생

windouz@korea.com 2013-02-28 21:34:18
답글

사람 특히 아이들을 다치게 할 우려가 있다면<br />
심각히 고려해 보세요<br />
나중에 아이들이 다치고 난 다음에도<br />
그런 안쓰러운 맘이 생기실지 모르겠네요

최호황 2013-02-28 21:40:21
답글

애견도 가족이라지만 애들보다야 중요하겠습니까?

김형곤 2013-02-28 21:43:30
답글

저는 멍멍이가 위인지 가족이 위인지 생각해보고 처리합니다. (멍멍이 2마리랑 사는데 아들네미한테 으르렁 거리면 단호하게 패고 가둡니다.)

ksy433@hanmail.net 2013-02-28 21:56:07
답글

티비동물농장같은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유형을 몇번 보았습니다. <br />
집안 서열이 문제더만요. <br />
<br />
강아지 서열훈련 검색해보니 예가 많네요..

조국현 2013-02-28 22:01:27
답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br />
침대나 쇼파에 못올라가게 하세요. 사람 배위에 절대 올려 놓지 마시고요. 배위로 지나다니게도 하지마시요<br />
잠자리는 반드시 사람과 분리하세요. <br />
주인의 공간을 허락하면 서열이 높은줄 압니다. 특히나 배를 내주는건 복종의 의미입니다. <br />
개들은 집안의 가장이 서열 1위 라는걸 본능적으로 압니다.<br />
서열1위가 저런 공간이나 행동을 하면 지가 서열이 높은줄 압

이승현 2013-02-28 22:13:40
답글

윗분들께서 말씀해 주신 배 보이게 하고 혼내고 소파나 침대에 못 올라오게 하고 다 하는데도 이 녀석은 도대체가 통하지를 않습니다. 뒤집어서 꽉 잡은채로 30분 가까이 못 움직이게 해도 물려고 덤비고 동물농장에 본 방법은 써봐도 소용이 없네요. 리드줄로 확 낚아 채기를 해도 말이죠. 세게 해야한다고 해서 정말 세게 하고 심지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리 정도로 해도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개과천선 보면 이웅종 소장께서 정말 쉽게 고치던데 말이죠. 어

김선관 2013-02-28 22:22:49
답글

다 키우는 사람 잘못이지 개잘못은 없는거 같습니다.<br />
교육만 시키면 사람 말 잘 따릅니다.

진현호 2013-02-28 22:32:35
답글

http://www.esac2000.co.kr/<br />
이웅종 소장이 대표고 동생이 상주하면서 관리하는 센터에서 개과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더군요.<br />
문의해 보세요.

허길 2013-03-01 00:41:13
답글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던 제가 키웠던 강아지(시추)의 경우는 그 원인이 혼자 방치되는 시간이 <br />
많아서 였습니다. 이승현님 댁에서는 어떤 원인이 있으신지 잘 모르겠지만, <br />
폭력적인 성향은 다른데 원인이 있기도 한가봐요. 맘고생 많으실텐데 잘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효성 2013-03-01 00:42:14
답글

서열문제가 맞는거 같습니다.<br />
큰아버지께서 오랜시간 사냥을하시며 사냥개 조련도 하시는데<br />
사촌누님네서 키우는 애완견이 이승현님이 키우는 개처럼 짖고 물려고하고<br />
심지어 일년을 가르쳐도 똥오줌을 온집안에 칠하고 다녀서 시골로 데려다놨는데<br />
이놈이 불과 몇달만에 개과천선했습니다.<br />
애교나 잔재주도하고...똥마려운데 패드없으면 낑낑거리더군요.<br />
어떻게 훈련하냐가 관건인거같습니다.

이호 2013-03-01 08:02:02
답글

이웅종..............사람이 아니고 '신' 이라는.....ㅋㅋ

이승현 2013-03-01 12:26:16
답글

배변은 기가막히게 가립니다. 뭘 물어 뜯거나 사고도 전혀 안치구요. 하루 종일 집에 혼자 있지도 않고 사람이랑 같이 있고 산책도 자주 시켜줍니다. ㅠ.ㅠ

이승현 2013-03-01 12:52:56
답글

헉 홍기주님 전번 지우셨네요.....안 적어놨는데...혹시나 하고 적어놓을까 했는데...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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