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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 토크감에 대한 집착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br />
빠름~빠름~ 빠름~ ... 올레~ .......를 좋아하다 보니, <br />
초반 굼뜸을 참고 있지 못하는거죠.<br />

그것도 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고속도로 달리면 바로 알텐데요.

차 자체를 한 등급 낮춰서 디젤 선택하는 사람도 제법 많더라고요. 연비를 위해서 그런 선택을 하는 거라면 괜찮은 선택 같아요. 힘아리없는 큰 차 보다는요. 더불어 배기량 두 배는 되야 비슷해지는 토크빨에 대한 로망. <br />
ㄷㄷㄷㄷㄷ

물론 동급의 디젤엔진이 가솔린에 비해 가격이 수백 비싸고 연식이 지날수록 소음이 커진다는 점은 맞는 지적입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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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하신 '독일브랜드의 디젤엔진 차량의 쏠림'의 주역인 BMW 520D에 관해서는 좀 다르게 볼 필요도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520D모델의 가격이 책정되어 동급 가솔린모델(가솔린은 525정도 되야 디젤 520d이랑 동급이라고 볼 수 있죠) 대비 가격차이가 별로 없게 책정이 되었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으

독일차가 아니라 최근에 나오는 국산 차에 대한 것입니다. 독일 3사에 대한 쏠림에 대해서는 위에도 적었듯이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할 일이 아니죠.

벤츠 E250 4메틱 가장 땡기는뎅....

글쎄요... 국산차에 디젤쏠림현상이 있나요?<br />
디젤/가솔린 선택 가능한 차종이라봐야 크루즈,i40정도 아닐까 싶은데 두 차종 모두 쏠림을 얘기하기에는 판매대수가 둘다 안습이라고 알고 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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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최근 아웃도어/캠핑 붐을 등에 업고 SUV가 강세라고 하긴 하는데 그건 '디젤에 대한 쏠림'이 아니라 'SUV에대한 쏠림'이라고 봐야 하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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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제가 디젤 싫어서 휘발

저도 디젤 쏠림 현상이라기 보다는 수입차의 디젤 가격정책 때문이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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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폭스바겐 골프의 경우 디젤 모델과 휘발유 모델의 가격이 똑같습니다. 물론 똑같은 옵션으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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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이 2.0 이고 휘발유는 1.4이지만 휘발유의 경우 TFSI라는 엔진으로 160마력으로 오히려 마력은 2.0 디젤보다 20마력이나 높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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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같은 가격에 연비를 더 따질것이냐, 운

원래 디젤차량이 휘발류차량보다 10-20% 정도 비싼게 정상적인 가격정책이죠. 엔진이 더 무겁고 부품도 많구요. (다 터보엔진이지요)<br />
독일차량들이 판매정책의 일환으로 디젤의 판매가격을 낮춘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폭스바겐이 520d때문에 전략을 바꾼게 아니라 그 반대죠.<br />
폭스바겐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디젤 모델을 (푸조와 함께) 선보였고, 그 성공을 보고 bmw에서도<br />
디젤을 수입하기 시작한겁니다. 2~3년전만 해도 5시리즈는 거의 528i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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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폭스바겐이 디젤 모델을 내놓은건 유럽 개솔린 엔진이 환경 규제로 수입이 막히면서 일종의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것이었죠.<br />
다른 유럽 업체는 북미형

3년동안 10년에 뽑은 뉴프라이드 디젤 겨우 42000정도 탔지만 주행거리 짧아도 디젤이 주는 매력은 상당합니다. 이전엔 많이 돌아댕기느라 파사트 디젤 탔었는데 그 토크의 힘과 연비를 느껴보니 다른 대안이 없더군요. 또 사도 디젤 승용 살것 같아요.

저는 가스 경차 타다가 친구가 타던 프라이드 해치백 디젤을 구입했는데요<br />
년식이 2년 더 오래된 프라이드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연비와 토크 때문에 구입했습니다.<br />
그 친구는 토크 때문에 크루즈 디젤을 새차로 구입하더라고요

맞는 말씀이긴 한데...<br />
그래도 SUV 에서는 왠지 디젤이어야 할것 같은 느낌...<br />